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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돌이는 게임을 해야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꼬꼬마도리도리 2022. 4. 2. 13:36

2018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던파를 두가지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한국을 타겟으로 3D 형태의 모바일 던파를 만들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을 타겟으로 기존 던파를 모바일로 이식한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야심차게 던전앤 파이터 혼이라는 게임을 출시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즐겼고 앤드컨텐츠까지 즐겼지만 대차게 망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던파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중국에 나온다던 모바일 던파는 그 뒤로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올해 출시가 되었습니다. 

원래 중국에 출시되려고 하였으나 중국쪽에서 외국 게임에 대해 규제를 심하게 하여 결국 한국에 출시 된다는 그 게임!

중국게이머들이 하고 싶어서 한국 서버로 몰려들어와 난리나고 있다는 그 게임 입니다.!

gogo~!

시작, 새로운 모험 이라고 하는데 기존 던파와 거의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생해서 뉴비로 다시 시작 이런 느낌?
왑마 세리아 고화질이 되었네요.
로그인!! 익숙한 구성 어딘가에 상업적인 맛이 느껴지네요. 저 레어아바타는 보여줘 놓고 사라고 . . .
던파 혼보다 케릭터가 더 작아졌습니다. 액션을 조금 더 중시하기 위해 화면을 더 크게 쓰겠다는 느낌이네요.
스토리 중간중간 컷씬도 많고,
컷씬이 고퀄이네요. 오홍~!
길드명은 제 의사가 아닙니다. =0=;; 친구가 만든 길드라 . . .
던전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추억의 던파네요. 진짜 초기에 던전별 지도를 다 그려서 올리고 그랬는데, ㅋ~ 다른것보다 스킬이 많다 보니 스킬 구성창이 난잡하기는 합니다. 버튼이 여기저기 들어가야 되서 마음급하면 엄한걸 누르고 그러게 되네요.
게임을 예전 던파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던파의 IP라고 하면 오랜기간 쌓여 있는 몹들의 AI 패턴들이라고 보는데 몸이 기억하는 몹별 공략이 다시 생각나서 재미있네요.
에픽이 나오면 갤러리에 저장되고 그러네요. 수집욕을 자극 하게 하려고 하는 건가.
각성 레벨까지 찍먹하고 쓰는 리뷰!
전직하는거나 각성하는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스토리 따라서 키우라고 하는 느낌이네요.
경매장도 있어서 어느정도 거래가 될것 같기도 한데 50렙까지 렙업 구간이 어렵지 않고 짧아서 굳이 저렙 템을 거래 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길드 컨텐츠도 존재
이벤트 던전들도 존재
케릭터 창 구성도 살짝 난잡하긴 한데 뭔가 많기는 합니다.
각종 도감들이 있습니다.
수집도 해야 하구요. 이것저것 할게 많은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스킬트리도 있는데 포인트 기준으로 언제든지 재분배가 가능해서 이것저것 찍어보기 좋은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을 타겟으로 해서 그런지 이 아이콘들 모아놓은 버튼들은 모바일 게임을 할때마다 불편하네요. 뭔가 너네들 이거 다해야되라는 느낌이 강해서 ㅡㅡa

전체적인 느낌은 잘만들었다라는 느낌이 있는데 피로도로 막고 있기는 한데 그것에 비해서도 컨텐츠 소모 속도가 빠르지 않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현재 거의 50렙이면 레벨 구간은 거의 오른듯 하고 50렙 기준으로 아이템 파밍이 들어가는데 이게 모바일 수동 게임이다 보니 이제 스트레스가 오르는 구간이 된듯 합니다. 

도감작이나 이런걸 보면 기존 던파처럼 이 케릭 저 케릭 다 키워봐라 라는 느낌인데 모바일에서 그만큼의 피로도를 소모해서 할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 . . 

PC용 버전이 따로 있어서 컴퓨터로 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럴 꺼면 그냥 던파하는게 . . . 

재미 있고 괜찮은 게임임에는 맞으나 장기적으로 뭘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은 조금 드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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