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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각은 오인페에는 마이크만 물리고 소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들어야 겠다 라고 생각해서 별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DAW에서 입출력을 오인페로 잡아주면 다른걸 못쓴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그래서 급하게 다이소에 가서 5000원짜리 이어폰을 사와서 오인페에 연결 하려고 하니 이게 뭔고... 이어폰 단자 구멍이 크네요. =0=a

봤더니 5.5mm 라고 합니다. (O_O)

헤드셋 그려진 부분인데 구멍이 크네요. 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헤드폰을 사는게 나았을뻔 했다 싶습니다.!!

어쨋든 뒤져 보니 3.5mm와 5.5mm를 연결하는 젠더가 있다고 해서 구매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그래서 연결 해봤더니 소리가 안들리네요. (?)

처음에는 오인페가 고장인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어폰의 경우 3극인데 젠더는 4극을 구매해서 암수가 맞지 않아 제대로 물리지 않았나 봅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보면 3줄 가있는게 3극인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헤드폰을 살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더 뒤져보니 이어폰을 살짝 빼서 암수를 맞춰 주면 된다고 합니다. 

(책받침같은걸 잘라서 끼워서 틈을 살짝 만들어주면 편하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살짝 뺴니 소리가 잘나오네요.
요런 식으로 . . .

이게 살짝 빼놔서 그런지 원래 이 소리가 맞는지 에메한 느낌이기는 한데 일단 들리니까 그냥 쓰고 있습니다. 

만... 

그냥 싸구려 헤드폰이라도 하나 사는게 속편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드네요. ^^a

처음부터 알았으면 그냥 헤드폰으로 갔을까 싶기도 하고 헤드폰으로 삐져나오는 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 . 

헤메면서 하다 보니 별 이상한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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