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파 눈마사지기 [ZP4420]

녹내장 판정을 받고 약을 넣고 하면서 개발업무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눈에 신경이 쓰여서 예전부터 알아보다가 처가에 가서 사용해 봤는데 나쁘지 않아보여서 구매 하였습니다.
보다보니 힐링음악은 크게 중요한 기능은 아닌듯 하고 (음질도 좋지않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어 놓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 끄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온열 + 공기압 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3~5만원 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걸 보면 제스파 눈마사지기의 경우 7만원대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 공기압 + 온열 + 힐링음악 : 한번 충전 후 150분 (10분 X15회) 사용 가능

포장에 신경 쓴듯한 느낌 입니다. (별것 아닌 내용인데 보통 효도용으로 사용 하다보니 멘트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상자 안쪽에 바로 상자가? (전자제품인데 완충제가 별로 없네요?)

좌, 우, 하단 까지는 충격을 잘 흡수 할 것 같지만 상단은 조금 에메하네요. 

구성품은 완전 심플 합니다. (기기, 충전 케이블(5pin) 설명서)
5pin이라니 조금 오래된 기기 느낌이네요. 정말 별것 아닌데 5pin 쓰는 기기들이 점점 없어지다 보니 이런것도 살짝 거슬리기는 하네요.
설명서에 적혀 있는 내용중에서 고속충전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결국 예전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LED는 없고 버튼 심플 합니다. (이런 제품은 심플한 느낌이 가장 좋다고 생각 하는 편입니다.)

 5pin 케이블. . .

충전 중일 경우 붉은색

충전 완료 일 경우 푸른색으로 점등 됩니다.(설명서에는 초록이라고 . . .???)

내용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원버튼을 짧게 두번 누르면 음악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가 아닐지 . . .

깔끔 하네요. 제품 디자인은 마음에 드네요. 마감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눈쪽 재질은? 왠지 오래 사용하면 갈라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용의 경우
따뜻하고 압력도 괜찮습니다.
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기는 하네요.
예전에 전자렌지에 돌려서 눈에 올리는 콩으로 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고민을 하다가 전기와 멀리해야 겠다 하고 구매 했었는데 사용 시 온도 맞추기가 쉽지 않고 계속 사용하다 보니 관리도 쉽지 않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온도도 괜찮고 압력도 좋은 듯 합니다.
완전 눈앞이 선명해지고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눈이 아프거나 눈이 피로 할 때 사용 하면 마사지 받는 느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자기전에 하면 잠이 잘 들것 같은, 하고 있다가 잘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