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남이섬

강원 춘천 지역에 있는 남이섬 입니다. 

그렇게 멀지 않지만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기도 힘들다는 곳입니다. 

가평, 춘천 지역을 지나갈 때면 항상 막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양양을 갔다가 오는 길에 들러서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고 좋았습니다. 

짚라인 타는 곳~! 아이들이 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ㅎ

 

나미나라라고 해놨는데 스토리를 위해서 겠지만 오글거리네요. 

 

섬에 들어갔다가 나오는거기 때문에 선박 탑승료 이런게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무료로 해놔도 아무 차이가 없겠죠; ㅡㅡ;;)

 

전체 지도 입니다. 약간 중국갔을때 광저우에 있는 샤멘따오 느낌의 지역이네요. 

천천히 걸어가니면서 구경하면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사진찍기도 좋고~

눈사람이 캐릭터인듯 하고 겨울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장작을 피워 놓았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몸을 녹이기 위함인듯 합니다.)

 

짚라인 내리는 곳입니다. 

 

음악 박물관이었나... 

 

경치가 참 좋습니다.

 

유명하다는 오징어떡볶이와 빠네 +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일자로 심어져 있는 나무들 사이로 걸어다니면 뭔가 나를 위한 길이 놓여 있는 느낌이 묘하네요. 잼있습니다.

 

도깨비 마을입니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날이 좋아서 사진이 잘나오네요 ㅎㅎ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추워서 저희 애들밖에 안보였지만 잼있게 잘놀면 뭐 ㅎㅎ)

 

이건 겨울연가 . . . ㄷㄷ 

 

뭔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도 이런 포토존에서는 삼각대 놓고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는데 주말에는 예쁜사진을 건지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ㄷㄷ;

 

마스코트인 눈사람모양의 호떡인데 접어 놔서 구분도 잘 안가고 크게 의미가 . . . 뭔가 그냥 호떡 가운데 눈사람 모양을 새겨 놨으면 더 눈사람 같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아 이런 포토존 같으니라고.

 

별거 아닌데 감성적이네요 ㅎ

 

이거 뭔가 싶네요 길 끝에 있던 물떨어지는 구조물인데 평일에 사람도 많이 안오는 구간같기도 하고 구간에 비해 매우 크게 지어 놔서 멋있긴 한데 누가 볼까 싶기도 한 ㅎㅎ

 

수영장도 있었는데 여름에도 열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는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갈시간 ㅎㅎ;

 

재미있게 구경하고 배타고 돌아갑니다. 

근처에 있으면서 말도 많이 듣고 했지만 막상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던 남이섬을 드디어 다녀 와봤습니다. 

생각한 점은 생각 했던것보다 시간이 넉넉하고 날씨가 좋으면 천천히 걸어다녀도 좋을듯 합니다. 

사진찍은 재미로 가는것 같은데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재미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 좀 없을 때 돌아다녀야 잼있을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배타는 시간이 있어서 좀 귀찮기는 하지만 천천히 돌면서 구경하면 2~3시간은 훌떡 보낼 수 있을만한 곳 같습니다. 

배시간까지 하면 +1시간정도는. . .

길지는 않지만 배타는것도 재미 있고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