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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광저우) 소주촌(小洲村)

꼬꼬마도리도리 2019. 11. 4. 22:32
배틀트립에 나왔던 장소 중 가장 유명하지 않은 장소인 소주촌에 다녀왔습니다.

광저우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매우 좋지 않은 곳 입니다.

아주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내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광저우 외곽 동내 느낌 입니다.

위치가 미묘하게 에메한 곳에 있는데 (지하철 근처가 아닙니다.ㅎ)
왼쪽위에 있는 별이 광저우 타워 위치고 오른쪽 아래쪽에 있는 별이 소주촌 입니다.

지하철 근처가 아니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저희는 광저우 동역에서 45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45번버스가 동역 ~ 소주촌이 종점이어서 가기 편했습니다. 1시간 소요)

버스에서 내리면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 그냥 사람들이 다 한방향으로 가기때문에 따라가면 됩니다. ㅎ

입구입니다.

표지판이 있기는한데 매우 알아보기힘들게 나와있습니다.
유명한 곳들을 표시 해놓은 것 같기는 한데 막상 가보면 뭐 없습니다.
억지로 넣어놓은 느낌??
그냥 동내 한바퀴 도는 느낌으로 돌면 될 듯 합니다.

동내 입구에 있던 건물인데 막상 안에는 다 막혀 있었습니다.

고양이 친구만 봤네요. ㅎㅎ

조금 더 걸으니 뭐가 있어보이는 장소가 . .
자세히보니 뭐 전단지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옛날동내 골목 느낌 입니다.
그냥 이런 장소 인듯 합니다.

옛날 느낌 나는 대문 . . .

어떤 분 블로그에서 광저우의 베니스 라고 보고 같이 같던 일행에게 그렇게 애기했다가 아주 낭패였습니다.

하천같은곳들 사이에 집들이 있기는하나 쪽배가 다닐만한 곳도아니고 물도 매우탁해서 좋아보이지 않네요.

배틀트립에서 주결경이랑 청하랑 옷빌려입고 이런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나오던데 옷을 빌려주는곳이 여러곳 있기는 했습니다만 빌려입는 사람은 거의 못본 듯 합니다.

사진을 잘찍으면 예쁠것 같지만 막찍어서 예쁘게 찍기 쉽지 않은 곳인듯 합니다.

결경이랑 청하니까 그렇게 예쁘게 나온듯 하네요.

옛날 느낌도 나는데 공방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나기는 합니다.

옛날 것 느낌이 팍팍 나기는 합니다.

공방같은것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공방쪽만 따지면 남풍고조가 더 예쁜듯 합니다.

중국쪽은 사당같은 곳은 빠지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벽화도 많습니다.

굴껍데기로 만든 집이라고 하는데 구경온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그런지 그물같은걸로 막아놔서 멋있진 않네요. ㅡㅡ

센과 치히로 ㅎㅎ 일본 애니이긴 하지만 괜히 반갑네요.

공중 화장실 근처였는데 살짝 뜬금없는 느낌이네요.

다른 블로그에 쪽배가 떠잇는게 보여서 쪽배도 기대를 하고 갔는데 물에 떠 있는 친구들은 없네요 ㅡㅡ;;

멋있네요.

각 공방거리들이 각자 꾸며놓아서 마을전체가 어우러지지는 않는 느낌이지만 개성적이기는 하네요.

진가사를 닮은 이 멋드러진 건물이!!!

바로!!!

경로당이었습니다. ㅡㅡ;;
어르신들이 탁구치고 계시네요.
이렇게 멋있게 지어놓다니 싶었습니다. ㅎㅎ

매우 한적한 마을이고 중국 옛 골목 구석구석이 느껴지는 장소인듯 합니다.

중국 현지에 들어와있다는 느낌???

실제 외국 관광객은 저희 말고 못본듯 합니다.

배틀트립에서 관광코스를 중국 현지 젊은 친구들이 많이가는 곳으로 정했다고 했는데 젊은 친구들도 많지는 않아서 . . . ㅎㅎ

제가 광저우 외곽쪽에 있어서 그런지 찾아가서 볼만한가 싶기는한데 시내 쪽에 있다면 옛 광저우 느낌을 느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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