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고덕회(과학타운)

광저우 향설쪽에 위치한 고덕회라는 장소 입니다.

제가 왔을때에는 완다라는 곳이 핫 했는데 그전에 번화가였던 장소인듯 합니다.

오른쪽 별이 완다, 왼쪽 별이 고덕회 입니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검색할때 나왔던 건물이 딱!!!

맛은편으로 호수가 있습니다.
저녁에 불질을(?) 많이 해서 저녁에 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동상들이 매우 많습니다.
(스크린들도 그렇고 신경써서 꾸민 동내인듯 합니다.)

음식점들이 많지만 뭔말인지 모르는 관계로 . . .

쫄쫄이 모드로 전환 합니다.

시켜주는걸 그냥 먹는데 배틀트립에 나왔던 그 떡도 시켰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제가 떡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설탕까지 발라서 먹으니 이거 맛있네요. ㅋㅋ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할것 같은 맛입니다.

시간이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요.

뭔가 이것저것 있었다가 빠진것 같기도하고, 잘나갔던 동내같은데 조금 썰렁한 느낌??

밥먹고 나오니 완전 다른 동내가 되어있습니다.
불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광장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터널이 있는데 이거 LED 조명으로 난리도 아닙니다.
엄청 화려하네요.

터널을 지나가는데 완전 우주에 있는 느낌.
와~!
막 엄청 길지는 않지만 순간 임펙트는 여기 보러와도 되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터널늘 지나 건물을 나오니 이 건물에도 불질을 해놨네요. ㅎㅎ

그네에도 불질. . .

동상도 많고,

분수도 있습니다.
스크린은 그냥 건물 벽하나가 다 스크린입니다.

홀맨 닮은 친구도 있습니다.

뭔가 사람이 되게 많았을것 같은 광장인데 별로없었습니다.
구경하기에는 좋았는데 이렇게 까지 화려하게 해 놓았는데 사람이 많이 없으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갔던날이 사람이 없었던건지 . . .?

맞은 편 호수를 갔는데 아까와는 또 다른 분위기네요.
정말 조명을 아낌없이 쏘고 있습니다.

삼성로고도 보이고,

엘지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돈주면 한칸에 로고를 넣어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이거 배트맨도 부를 수 있을 듯한 불질 입니다. ㄷㄷ

호수가 무슨 콘서트장 느낌.

산책로가 훤 합니다.

동상. . . 또 나오네요.

안개 효과도 올라옵니다.
이거 멋있긴한데 화려함에 올인한 느낌이네요.

저거 스크린들은 전부 건물 벽면 통입니다.
전기세 크리!!! 불 크리!! 이 정도면 불질이 아니고 불ㅈㄹ(삐~~~~)

세상에 온갖 화려한건 다 붙여놓으마 라는 느낌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가 그냥 공원 아닙니까!!
무슨 명소도아니고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이쯤되니까 눈도 따갑고,

사람지나다니는 길에다 바로 쏘고있는것도 있어서 얼굴도 따갑고 합니다.

건물 벽면이 전체가 스크린인데 이게 주변건물이 대부분 그런식이니 장관이기는 한데 눈이 너무 아픈 동내인듯 합니다.

현란한데 비해 사람이 너무없어서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유지비가 안나올듯한 느낌?)

가깝지는 않아서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지만 불질만큼이나 강렬한 기억이 남을 것 같은 곳 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