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남해신묘(南海神庙)

국경절을 맞아 제가 있는곳애서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있는 남해신묘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남해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봤는데 그것보다 관우를 모시고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13호선!!! 남해신전역 입니다.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었지만 지하철을 타야 위치를 쉽게 남기기 때문에 . . . TMI ㅋㅋㅋ

개통중이어서 보통은 중간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할 듯 합니다.

특이하게 입구에 입장권을 파는게 아니고 가는 길에 입장권을 팔았습니다.
요래요래 생긴 건물이 보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10위안이라고 찍혀있지만 국경절이라고 8위안만 받았습니다.
국경절 나이스!!!

다왔습니다!!

처음에 여기까지왔다가 표사오라고 쫓겨났습니다.
다시 안돌아가시려면 위에 글을 잘보시고 표를 사서 오시면 됩니다.

역시지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입장권또한 비싸지 않습니다.

뜬금없이 나무들 사이에 있던 배입니다.

광저우에 한국어 통역해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던데 왜 이런식인지 . . .??

일단 규모가 크지않고 주변에 공장 같은게 있어서 사진이 멋드러지게 나오진 않습니다. ㅎ

그리고 너무 뜨거웠습니다. ㅠㅠ

뭔가 뜻하는 바가 많은 곳이겠으나. . .
저 처럼 그냥 구경온 사람에게는 그저 진가가2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있을건 다 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신사도 있고 비석도있고 유물도있고 상들도 있고 . . .
보존을 위해서인듯 한데 다른곳보다 유리 관안에 넣어놓은 것들이 많은 듯 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관우 형님을 찾았습니다.

이거 딱 봐도 관우 형님이다 싶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듯하지만 그래도 아는 인물을 보니 괜시리 반가운 느낌!! 형님한테 돈도좀 드리고 소원도 빌었는데 소원들어주시면 ...
(+ . +)

나름 조형물도 있습니다.

올라가 볼 수 있으니 가보지만 별거없던 . . .

뭔가 관광지로써 느끼기에는 있을건 다 있는데 구색맞추기용인듯한 느낌입니다.

얘를들어 진가사 같은 경우는 비슷한 규모이기는한테 매우 특징적인 처마 장식으로 인해 대표관광지가 되었는데 이런 느낌이 살짝 부족합니다.

가볍게 산책 가는 마음으로 다녀오사면 좋을듯 합니다.
관우형님도 좀 보고... ㅎㅎㅎ

뒤는 오는길에 들러서 먹은 피자집 입니다. ㅎ

화덕피자를 파는데 특이하게 서양분이 주인이셨습니다.
로컬느낌???
다들 친절해서 좋았네요 ㅎㅎ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