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남사천후궁(南沙天后宫)

광저우라고 하기에는 아주 외곽에 위치한 남사천후궁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4호선인데 종점 입니다.

광저우 지도를 열어놓고보면 한참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가는데만 3시간이 걸렸네요.

4호선 끝인 황촌역에서 반대편 남샤역 까지 가는데만 한시간 걸립니다. (참고)

특이하게 지하철 컨셉이 바다인듯합니다.
내렸는데 온통 파랗내요.
중국사람들도 신기한지 내려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지하철 표사는 곳도 배가 컨셉이네요 ㅎㅎ

나가니 앞에서 오토바이타고 가라고 입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기때문에 역에서 가까운 위치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멀지않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되는데 더워서 ㅡㅡ

천후궁을 가기전에 공원인데 입장료가 없는듯 했습니다.
(압장료 내야하는지알고 돌아갔는데 나올때 보면서 나올수 있기때문에 어디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이던 탑입니다.

육용사에서 보고 엄청 감탄했었는데 요즘 뭔가 자주보이는 느낌이네요 ㅡㅡ
(여기저기 다있는 느낌 ㅡㅡ)

입구인듯 하지만 입구가 아닙니다. ㄷㄷ
저기까지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역시 어디가나 지도!!
딱봐도 규모가 제법 큽니다.
오늘도 힘들겠습니다. ㅎㅎ

바다가 보이네요.
주강에서 부터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위치해있어서 짠내가 안납니다.

석상들도 많았습니다. ㅎ

가다보면 매표소가 보이고 . . .

뭐라뭐라 하시던데 그냥 달라고 하니 20위안 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들어가서 조금 걸으니 . . .
와~!!!! 웅장 합니다.
근데 뭔가 뒤로보이는 사당들이 산위에 있는 기분은???

들어가서 크기로 압도당하는 멋진조각이 바로 마조 상이라고 하는데 여신, 천후 라고 합니다.
바다를 보고 있어서 천후가 바다를 지켜주고 이런느낌 같습니다.

크기가 정말 웅장하네요 ㅎ

계단지옥의 시작!!!

뒷모습은 거의 없을것 같아서 찰칵!!!
뒤에도 조각이 매우 잘되어 있고 보존도 잘되어 있습니다.

계단 초입이 금상이 두개가 있는데 보는것과 듣는것을 조심해라 뭐 이런 느낌???

거북이 조각도 많습니다.
조각이 많은 곳인듯 합니다.

향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올라가기 시작 합니다.

따봐도 바다를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계단지옥!!! ㅋㅋㅋ

탑이 보입니다!!!

층마다 기도를 드릴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오르고 올라 드디어 탑바로 아래까지 왔습니다.
생각보다 경사도 있고해서 무섭기도하고 올라가는데 힘들기도 하고 합니다만
한층올라가면 사당이있고 한층올라가면사당이있고 하는 형태여서 쉬엄쉬엄올라가면 됩니다.

드디어 꼭대기!!!

탑안에 마지막으로 마조상이 있습니다.
많이들 찾아오네요.

꼭대기에서 공원도 보이네요.
조금있다가 가야합니다. ㅎㅎ

올라가는 중간쯤인데 역시 웅장하네요.

국경절이 되기 바로전에 가서 그런지 행사를 하려고 준바 중인 느낌 이었습니다.

구경절~!!

소원도 많이들 비는건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사람들마음이 다 똑같은듯 합니다.

아건 여담인대 꼭대기에서 계단쪽 말고 돌아서 내려오다 보면 산위로 더올라가 볼 수 있는데 방공호같은곳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가봐도 될듯 합니다 . ㅡㅡ;;;

나와서 나갈때 아까 봐뒀던 정원쪽으로 나와봤습니다.

뒤쪽은 한적하네요 . . .

문을 열고 나가니 완전 다른느낌의 장소 였습니다.

진짜 정원 . . . ㅎㅎ

예쁘네요.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쇼핑몰 사진인듯했는데 대충본것만 세팀 이상은 되 보였습니다.

은근 핫플레이스 인듯 합니다.

이런느낌??

요런 느낌?

말을 두마리씩 묶어두고 그냥 풀어놨습니다.
엄청가까이서 봤는데 사람이 익숙한듯 신경도 안쓰네요. ㅎㅎ

사진찍을 명소? 응?? 읽어지네??

한국 서울이라는데 왜 모르는 지역들인지 ㅋㅋㅋ
뭔가 반가워서 찍게 되네요 .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규모도 크고 볼것도 많고 정말 좋은 곳이긴한데 . . . 너무 머네요 ㅎㅎㅎㅎ
갈때 고민은 한번 해봐야할만한 거리여서 이게 쉽지않습니다.
거리도 먼대다가 계단을 계속 올라야해서 땀이많이나기때문에 선선할때와야 더 좋을 듯합니다.
보는것 까진 좋았는데 돌아갈때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