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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증류주] 문배술 23

꼬꼬마도리도리 2026. 7. 5. 14:58

이전 해치소주와 함께 마신 대한민국 국가 무형문화재이자 전통 증류주의 살아있는 레전드, 문배술 입니다.

문배술이야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상을 받을 만큼 많이 알려진 술이라. 역시!! 

여기 역시 증류에 쌀 외 조, 수수 등이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간 재료가 앞쪽으로 적혀있으니 조나 수수가 쌀보다 많이 들어갔다고 봐야 겠네요.

재료에 배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술에서 문배(돌배)향이 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재미있네요.)

예전에 마셨던 로아와 비슷한 느낌의 병 입니다. 증류주들도 병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을텐데 시기도 그렇고 납품하는 업체가 겹치지 않을까 생각 되긴 하네요. ㅎ
쌀보다는 조나 수수가 더 많이 들어갔는데 이것으로 배향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크아!! 소주안주로 고기는 옳다.

앞서 마셨던 해치소주가 숙성 기간이 짧아 살짝 튀는 날것의 복합미가 매력이었다면, 문배술은 오랜 세월 다듬어진 레시피 덕분인지 첫 모금부터 목 넘김까지 밸런스가 아주 매끄럽고 정돈되어 있습니다. 

해치 보다는 깔끔한 느낌이기는 한데 비교에 대한 이야기이고 화요나 일품 같은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고 하면 조금은 다른 결이라는 생각 입니다. 

복합적인 맛 중에 살짝 달달한 배의 느낌이 잘 찾아 보면 있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ㅎ 

구조적으로 분석해 보면 앞선 해치소주가 '숙성 기간(보관 비용)'을 줄여서 단가를 낮추는 알고리즘을 썼다면, 문배술의 경우 단가가 높은 쌀의 비중을 낮추고 조나 수수 같은 잡곡 원재료의 비율을 높여서 최종 단가를 영리하게 방어한 방식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증류주] 해치소주 22

숙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마신 해치소주 입니다.!! 병만 봐도 딱 느낌이 있는 술인데 알아 봤더니 토끼소주 브랜 힐 대표가 참여한 술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알고 보니 표지가 토끼소주 느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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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3도 문배의 경우 가장 낮은 라인업으로 25도 부터 문배라고 치는 사람이 있을만큼 맛의 갭이 큰듯 합니다. 

이번은 입문으로 하고 다음 번에 다시 달려봐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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