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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아니고 막걸리 입니다. ~! ㅎㅎ

얼마전에 빅마켓을 돌아다니고 있다가 블루문을 시음하고 맛이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고 계속 돌아다니는데 와이프가 저기 밤막걸리 맛있다 그래서 시음을 했습니다. 

막걸리는 그렇게 좋아하질않아서 잘먹지 않는데 (예전에 회사 사람들과 과일 막걸리에 잔뜩 도전했다가 패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거 왠걸 뭔가 찐득한 막걸리 느낌에 달달한 밤향이 솔솔~! 

정말 양이 많지만 않았다면 살뻔 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뒤로 한채 막걸리와는 안녕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GS를 가보니 막걸리 시리즈를 250원씩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1500원 짤이 1250원~! 

근데 익숙한 그림이~! 양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던 그 밤막걸리 그림이었습니다. 고구마도 있고... (고구마는 다음에 ㅎㅎ)

신나서 사와서 시음해 보았습니다.~! 룰루랄라~!

아~!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술이 시음할때는 그렇게 맛있는데 막상 사와서 먹으면 맛이 이상하다잉?

블루문도 그렇고 밤막걸리도 그렇고 딱 그 느낌이 었습니다.

작은 컵으로 한잔 홀짝 홀짝 할떄는 진득한 밤맛이 가득 느껴졌는데 그냥 훌떡훌떡 들이키니 밤맛보다는 막걸리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에 시음했던것이 밤맛음료수에 막걸리 향이 었다면, 이번에 먹은 건 막걸리에 사이다 섞고 밤향을 넣어 놓은 느낌?

(같은 제품 같습니다. (정확히는 빅마켓가서 다시 보겠습니다만 같은거 맛을 꺼에요 ㅎ)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나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추억보정느낌~! 

맛있습니다. 막걸리구요. 탄산조금 있구요. 밤향이 납니다. 도수는 6%구요. 

예전에 먹었던 과일 막걸리들에 비하면 500% 발전 한듯한 느낌입니다. 


아~! 추가로 캔인데 캔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원료 성분이 가라앉아 있어 흔들어먹기 편하게 뒤집어 놓게 디자인 해놓았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생각 없이 캔뚜껑이 위로가게 세워 놓았습니다. 

(이상하게 그림이 뒤집히더라) 

그래서 맛이 덜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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