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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극강의 범용성! 복숭아 리큐르 '피치트리(Peachtree)'입니다!!

한창 집에서 칵테일을 열심히 만들 때도 굳이 안 샀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사실 패키지에 포함된 스터러가 탐나서 샀는데, 박스 열어보니 누가 스터러만 쏙 빼갔네요... 내 스터러 ㅜㅠ)

가격은 대형마트나 주류 상회 기준 2만 원 초중반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병 포장만 봐도 상큼한 복숭아 느낌이 팡팡 터집니다!!

박스 포장만 봐도 상큼한 복숭아 느낌이 팡팡 터집니다!! (저기 박스에 있는 스터러도 포함인 패키지인데 누가 스터러만 빼갔습니다. ㅜㅜ 너무하네요.)
도수는 20도로 낮지 않은데 달달한 복숭아 넥타 국물 맛이라 맛보다도 훨씬 도수가 낮은 느낌 입니다.

토닉워터만 섞어도 훌륭한 피치트리 하이볼이 되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믹솔로지에 있습니다.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칵테일을 만들 수 있죠. 

당장 제가 아는 것만 나열해도 퍼지 네이블, 헤어리 네이블, 우우(Woo Woo), 섹스 온 더 비치, 피치 크러쉬, 피치 코코, 옥보단, 도화 등 엄청납니다!!!

예전에는 집에 칵테일 부재료가 많았는데, 너무 오래되다 보니 싹 버려서 지금은 다 없어졌습니다. ㅜㅠ

간단하게 보드카, 피치트리, 탄산수 조합으로 갑니다.
안주는 곱창!! 고고!!
라면도 살짝 곁들인.
보드카를 섞은 거니까요. 그냥 투명 합니다. ㅎㅎ
애들은 곱창을 못먹으니까 치킨도 추가 했습니다. ㅎㅎ

도수는 20도로 결코 낮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관적인 '달달한 복숭아 넥타(통조림 국물) 맛'이 워낙 강해서, 체감되는 알코올 도수는 스펙보다 훨씬 낮게 느껴집니다.

맛 자체가 딱 복숭아 통조림 국물 맛이라 과일 베이스의 주스들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단, 단맛이 메인으로 묵직하게 깔리기 때문에 비율을 잘못 맞추면 단맛이 너무 세게 튈 수 있습니다.

복숭아라서 마냥 부드러울 줄만 알았는데, 막상 섞어 놓으면 은근히 자기 개성을 뚜렷하게 뿜어내네요.

도수도 20도로 든든해서 이것저것 섞어 마셔도 알성비(알코올 가성비)를 크게 해치지 않는 효자 템입니다. 

단맛과 과일 향으로 무장해 홈 파티나 칵테일에 이렇게 많이, 그리고 널리 사용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확실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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