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소주] 맑을린

예전에 선양소주를 리뷰 한 적이 있는데 충청도 지역주로 오투린 > 이제우린을 지나 선양 소주가 되었다고 적었던 리뷰가 있습니다. 

2023.06.15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

이때 회사의 경우 선양 소주에서 맥키스컴퍼니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이 다시 선양소주로 돌아가면서 초록병으로 다시 돌아간 소주가 맑을린 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도 역사가 버라이어티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선양 소주의 우유병이 좋았는데 아무래도 초록병이라는 상징이 있다보니 판매량으로 따지면 초록병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결국 "오투린 > 이제우린 > (선양) > 맑을린" 이렇게 생각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익숙한 초록병에 익숙한 맛 입니다.

재료 도수 특이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증류식 소수나 보리가 들어가는 것들이 많기는 한것 같은데 초록병들은 향 첨가 정도인 느낌이라 크게 와 닿지는 않네요.)

대전에서 인기가 좋은 태평소국밥에서 먹었습니다. ^^b

2024.08.01 - [여긴 어디지?] - [대전] 태평소국밥

[대전] 태평소국밥

육사시미 한점이면 소주한잔이!! 크으!!!

소머리 수육 이것또한 그냥 소주 안주 입니다.

와 이건 끝났네요. ㄷㄷ;;

선양 소주의 특징인 산소 가공법을 통한 맑은 느낌~! 이라고 광고 하는데 이 느낌이 살짝 느껴지기는 한 듯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선양 소주는 살짝 특이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맑을 린의 경우는 기존의 초록병으로 회귀해서 그런지 예전 느낌을 조금 더 가져가기로 한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같은 느낌이 조금 더 강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