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함께 일하는 동료 중 한분이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선물 해준 술입니다.
제가 주종 중에서는 약주류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 하는데 약주네요 ^^b
고맙게도 저에게 선물 해주기 전에 겹치지 않았으면 했다고, 제 블로그에서 검색 해보고 구매했다고 합니다. (아주 나이스!!)
오메기술이라고 하면 제주 오메기 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텐데 오메기란 단어는 제주 방언으로 차조를 뜻한다고 합니다.
차조는 좁쌀이라고 하네요.
차조로 만든 오메기 떡으로 빛은 술이 바로 오메기술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다양한 약재 추가)
도수는 15도로 약주라고 생각하면 높은 편이네요.
약주에 약재, 높은 도수... 이 정도를 보면 비슷한 느낌으로는 백세주 과하 정도가 생각 날 듯 합니다.
2023.11.28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국순당] 백세주 과하
[국순당] 백세주 과하
게임이라고 하면 백세주를 풀업 시킨 다음에 각성 시킨 술. 과하주라고 불리는 백세주 과하 입니다. 백세주 과하의 경우 백세주 같은 약주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여름을 나기 위해서
cwkcw.tistory.com
- 감초 : 콩과에 속한 식물로, 약재로 많이 사용 된다고 합니다. (약물과의 배합이 좋고 중화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 조릿대 : 벼과 식물로 대나무류라고 합니다. 담죽엽, 송하죽이라고 하고 맛이 달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개똥쑥 : 쑥쏙 식물로 청호 라는 약명을 가지고 있습니다.항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요는 오메기술은 쌀에 좁쌀과 각종 약초들을 섞어서 만든 술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약주류를 마실 때에는 아무래도 발효주이다 보니 약주 특유의 신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신맛이 거의 없습니다.
달달하고 구수하네요.
도수가 15도로 높은데 거슬리는 부분이 없이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소주가 16도니 소주 잔으로 마실 걸 그랬나, 큰잔으로 마셨는데 알콜의 찌르는 느낌이 없이 잘 넘어 가다보니 금방 마시네요.
술들의 종류가 너무 많으니 특색이 없는 술이나 비슷한류의 술이 있을 경우 잘 생각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특색이 있어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편의점에서 구하기 힘들고, 약주류로 보았을 때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자주 마시지는 못할 듯 합니다.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알컴퍼니] 독도 소주 (2) | 2024.06.08 |
---|---|
[일본술] 기린 행로주 (살구술) (0) | 2024.06.07 |
[금정산성토산주] 금정산성막걸리 (0) | 2024.05.06 |
[부루구루] 레몬 하이볼 (One Shot One Cup) (0) | 2024.05.06 |
[위스키] 제임슨(Jameson) (0) | 2024.04.29 |
- Total
- Today
- Yesterday
- 술
- C# 강의
- C# 강좌
- 와인
- 가볼만한 곳
- 전통주
- 아이랑
- 게임
- 칵테일
- 증류주
- 맥주
- 위스키
- 모바일
- 도리도리 C#
- 맛집
- WinForm
- 주말
- 나들이
- 막걸리
- 가볼만한곳
- C#
- Visual Studio
- 소주
- 보드카
- 도리도리
- 서울
- 광저우
- C# 기초 강의
- 하이볼
- 프로그램 강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