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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전남 해남] 대흥사

꼬꼬마도리도리 2024. 5. 6. 14:32

전남 두륜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대흥사 입니다. 
땅끝마을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둘러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찾는 장소네요.

2024.04.29 - [여긴 어디지?] - [전남 해남] 땅끝마을,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전남 해남] 땅끝마을,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예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해남의 땅끝마을을 다녀 왔습니다.거리도 거리인데다가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곳으로 생각되어 고민을 많이 하던 곳인데 이제 남쪽 출장도 막바지라 이번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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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냇물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 대흥사 입니다.

대흥사에 연리근이 있었는데 멋드러지네요.

 

대흥사를 들어가기 전에 입구 근처에 가면 식당 거리가 있고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 갈 수도 있으나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20~30분 정도?)
대흥사 주차장에 들어가서도 조금 더 걸어가야 하니 3000원정도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올라가시면 조금 더 편할 듯 하네요.

승용차 기준 3000원 입니다.
4인 승용 기준 3000인듯 하네요.
주차장은 넓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 같지는 않아서 주차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앞에 매점 겸 기념품 점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대흥사 까지는 냇물소리를 들으면서 천천히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 길옆으로 냇물이 흐르기 때문에 기분 좋게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그늘도 많아서 엄청 더운 여름이 아니라면 가볍게 걸어가기 좋을 듯 하네요.
날도 좋고 햇살도 따스하고~
외국인 기준 사찰 체험도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돌들이 백화암인가?
^^a
가는 길에 까페가 있었는데 물가에서 경치를 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는 그런 장소 같았습니다.
8각정도 만들고 있고,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공사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가는길이 생각보다 멀다 싶었는데 그래도 물이 있으니 좋네요.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되어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아래 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 싶긴 했습니다.)
드디어 대흥사 입구가 보입니다.!!!
장승이 지키고 있습니다.
짜잔!!! 이라고 생각 했는데 조금 더 가야 하네요. ㅋㅋ
아름다운 한국의 문양 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엄청 많이 보고 다니는 듯 하네요 ㅎㅎ
다른 4대 암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의 절 입니다.
여기가 진짜!!
뭔가 많아 보이는데 지도가 오래 되서 잘 보이지 않네요. ㅎ 다른곳 공사보다 지도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와 산속에 들어와 있어서 뷰가 좋긴 하네요.
아까도 까페가 있었는데 여기도...이런 것들은 절 느낌이 안납니다. ㄷㄷ
예전에 봉은사 갔을 때에도 그렇고 키오스크나 최신식 화장실 같은 느낌은 뭔가 절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봤더니 중국 관광객들인데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좋은 듯?)
대웅보전!
wow 마셔도 되는 물인가 봅니다.
행사 때에 불을 피워 놓을 것 같은 물건 이네요. 귀엽기도 하고.
삼층석탑!! 중간에 하나 더 잇엇는데 이게 더 유명한 것인가 봅니다.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었지만 못들어가는 곳도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구경 하기 좋았습니다.
천불전 입니다. (천개일지는 모르겠는데 많기는 하네요.)
위쪽으로 가는 계단도 많고 웅장해보여서 여기다!! 라고 생각 했는데.
아직 공사 중이네요.
호국대전이라고 하는데 다 만들어지면 더 웅장 할것 같기는 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박물관이 나옵니다.
사진 촬영 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밖에서만 찍었습니다.
성보박물관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발이나, 사진 촬영을 막고 있어서 그런지 여느 박물관과 다르다는 느낌은 아닌데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라는 느낌은 많이 들었습니다.
절의 곳곳에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들이 있었는데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천천히 읽으면서 돌아다니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디가든 돌탑은 있는것 같습니다. ^^
이제 다시 물소리를 들으면서 차로 돌아가면 되겠네요.
가다가 물멍하면서 잠시 쉬어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누워서 쉬라고 만들어 놓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눕지는 못하겠네요. ㅎㅎ
천천히 산책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아쉬운 곳들이 많았습니다. 

4대암들과 비교를 하면 작다 라는 느낌은 많이 들긴 하네요.

위치도 해남에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생각한 것 보다는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대흥사 까지 가는 길이 짧지 않았는데 산책하는데 좋았다 라는 점이 장점이 될듯 합니다. 

절에서 자체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봉은사때에도 느낀점은 절에 키오스크라던지 까페 같은 느낌이 많으면 왠지 아쉬운 느낌은 있는 듯 합니다. 

해남 근처를 갔을 때 시간이 괜찮다고 하면 물소리를 들으면서 다녀와도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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