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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주 시장이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카스, 테라, 클라우드 정도가 되는데 해당 회사들의 주력 제품들의 경우, 

 - OB 맥주 : CASS, HANMAC

 - HITE 맥주 : Terra, Hite

 - 롯데 맥주 : Kloud, Fitz

정도 되는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맥주 1종, 청량한 맥주 1종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 와중에 CASS와 Terra가 독자적인 포지션을 잡고 시장을 잘 나눠먹고 있는 느낌 입니다. 

2019년도에 테라에 대해 리뷰를 하였는데 자리를 잘 잘았다 싶기는 하네요. ㅎ

2019.11.04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하이트진로) 테라(Terra)

 

(하이트진로) 테라(Terra)

몇달 전에 출시해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 맥주 입니다. 중국 출장가기 바로전에 출시됬는데 다녀오고서야 먹게되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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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OB맥주] CASS (카스)

 

[OB맥주] CASS (카스)

오래 된 맥주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맥주 중 하나 인 카스 입니다. 카스, 하이트 경쟁 구도 일때에도 버텨냈고 카스, 테라 구도 일 때에도 잘 버텨 내고 있는 맥주 입니다. 젊은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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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롯데 칠성에서 클라우드의 경우 포지션을 어느정도 잡은 듯 하고 Fitz가 포지션이 미묘하다고 생각 했는지 해당 포지션 느낌의 맥주를 하나 내놓았습니다.

딱봐도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디자인을 강조한 듯한 느낌으로 내놓은 KRUSH 입니다. 

도수는 4.5도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2000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병이 목부분도 없고 빙산 느낌의 각이 지어져 있는데 딱 봐도 시원함을 강조한 느낌이 테라를 노렸다고 생각 됩니다.
시원함을 느끼기 위한 파랑이 강조되었네요. (살짝 아쉬운것이 병 색상은 투명한 병이라 갈색을 띄는게 청량감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긴 합니다.)
이건 치맥이죠!!
딱봐도 탄산이 많은 포지션이네요. 보글보글보글보글
크아!!!
치즈볼도 빠질 수 없긴 합니다. (저는 잘 안먹지만 말이죠 ㅎ)

마셨을 때 느낌은 테라보다 덜 청량한데 조금 더 맥주 맛을 살렸다 정도 되겠네요.

카스와 테라의 중간쯤 어디 정도 되는 느낌 입니다. 

무난하게 맛있다 싶은 생각이 드는 맥주 입니다.

헌데 맥주의 경우 기분에 따라 가볍게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중간쯤에 있는 포지션이 얼마나 먹힐까 싶은 생각은 조금 듭니다.

이런 경우면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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