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따팡 (홈카메라)

애들이 어느정도 커서 와이프와 잠시 집 앞 정도는 나갔다 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애들만 집에 두면 불안 할수 밖에 없어서 홈카메라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한번 알아보다가 홈카메라같은 경우는 해킹 당할수도 있어서 사생활 침해라던지 문제가 많다고 하여 고민을 해서 한번 패스!!!

이후에 어차피 사람없을 때만전원 넣고 볼껀데 전원이 들어와 있지 않을 경우에 상관 없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 하였습니다. 

다른것도 많이 보았지만 눈에 들어온것은 샤오미 미지아 360 카메라 였습니다. 

둥글둥글한것이 귀여워서 어디다 놓아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선택한 것은 샤오미 따팡입니다.~! 

선택의 이유는 가격대비 성능~! 미지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1080p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USB지원!! 

보통은 SD Memory만 지원하는데 이녀석은 USB까지 지원 합니다. (집에 SD는 없고 USB 만 남아 돌아서 선택한거 아닙니다. ㅜㅠ 사실 일 지도. . . )

미지아 360은 동글동글하게 생겼지만 이녀석은 심플하게 사각모양에다가 눈알이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눈알이 위,아래 좌우로 다 굴어가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위,아래로만 움직이고 좌우는 몸통 전체가 움직입니다. 

(카메라 반경을 360도 전체 회전하기 위해 몸통이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중국 제품이라 돼지코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본체에 들어가는게 마이크로5핀이기 때문에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원래 에어컨 위에 올리려고 한것은 아니고 거실 애들 책장에 올리려고 하였습니다. 아직 책장을 구매하지 못해서 일단 애들 손이 닫지 않는 에어컨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지 않고 올려 두니 신경도 안쓰이네요 ㅎㅎ

앱으로 연결하는 것은 인터넷 찾아 보니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연결은 매우 간단합니다. (미홈 ID 만드는게 더 어려운 느낌)

앱으로 카메라 방향을 설정 할 수 있고 마이크와 스피커로 밖에서 애들과 대화도 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스톡 초반에 처럼 말하고 저쪽에서 들릴때까지 약간의 시간차가 있긴 하지만 밖에서 마이크 켜고 말하니 애들이 카메라 앞을으로 쪼르르 달려와서 대답하는데 아빠심쿵!! *^^*)

요즘 티비 보면 많이 나오는 얼굴 인식 후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기능도 있습니다. 

(쓸꺼 같지는 않은데 조금 신기 합니다. (IT 하는 사람 맞나 ㅋㅋㅋ)

적외선 기능도 있어서 어두운곳에서도 매우 잘보이고 동작 감지 알람 기능이 있어서 집비우고 시골 다녀올 때나 여행갈때 집이 잘 있는데 안심 될것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으로 따지면 다른것은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매우 만족 할만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쓰는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