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동네방네 광화문 막걸리

광화문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다가 발견한 막걸리 입니다. 

배상면주가에서 내놓은 프로그램으로 배상면주가에서 막걸리 제조에 관련 된 도움을 주고 해당 지역에서 판매 할 분량만을 생산해서 제조하는 형태의 막걸리 판매 형태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결국 배상면주가 레시피를 가지고 그 지역에서 생산 된 막걸리이다 정도 되겠네요.

지역에서 생산 된 막걸리 이며 소비 대상도 해당 지역으로 한정 되어 있는 상태에서 생산량도 해당 지역에서 당일 소비 가능 한 수량으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막걸리를 판매한다 라고 강조를 하면서 판매가 가능 한듯 합니다.

뭔가 맛이 느린마을 느낌이 난다 싶긴 했는데 아스파탐이 들어가서 뭔가 관련이 없나 싶었는데 배상면주가네요. ㅎㅎ

(병 모양을 보고 딱 느꼈어야 했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서울 양조장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생산 하는 장수 막걸리와는 반대 되는 느낌으로 생산하는 막걸리라 재미 있는 느낌 입니다. 

2023.08.0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서울 탁주] 서울 장수 생막걸리 (십장생)

[서울 탁주] 서울 장수 생막걸리 (십장생)

살짝 다른것 같기도 한데 느린마을 막걸리의 까만 병뚜껑에 투명한 느낌이 비슷합니다.

2021.05.22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현재 30여개의 양조장이 운영 중이라고 하니 결국 지역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동네방네 막걸리가 30여 종이 된다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결국 지역 막걸리 라고 하기 보다는 제품 이름이 동네방네 막걸리 이다 라고 생각 하는것이 맞는 듯 합니다.)

실제 생산지의 경우 종로 충신종이긴 한데 근처에서 가장 대표가 되는 지역이 광화문이라고 생각해서 광화문이라는 이름을 사용 했다고 합니다.

도수는 6%, 맛은 달달 합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비슷한 느낌의 막걸리 이지만 아스파탐이 들어간것이 다르겠네요.

당일 소비를 목적으로 만든 막걸리이기 때문에 숙성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느린마을을 따라 갈 필요가 없어서 그럴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나 경쟁 제품을 장수 막걸리로 잡았기 때문에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서 아스파탐을 넣은 레시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결론은 느린마을 막걸리와 비슷한 느낌의 막걸리 이다. 정도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막걸리의 맛보다는 스토리가 재미 있는 그런 막걸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느린마을의 경우 사업에 대한 다양성이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