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 호우섬 (HAO'SUM)

여의도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더 현대 서울도 구경하고 싶어서 간 김에 맛집이라는 호우섬에 다녀 왔습니다. 

뭔가 만들어 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드는 건물 인데 크레인이 문과 연결되어 있는걸 보면 조형물로 남겨 놓은 듯 합니다.

오픈 하기 전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픈런 하는데가 있나 싶었는데 그냥 입장 대기 였습니다. 헐;;;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어디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중국에서 먹었던 딤섬도 생각나고 해서 호우섬으로!! 

2019.11.04 - [광저우] - (광저우) 크리스탈 제이드

(광저우) 크리스탈 제이드

오픈 하자 마자 달려 갔습니다.!!

뭘 시켜 볼까요 ㅎ

맑은 우육탕 입니다. (양념과 섞어 먹으니 좋습니다.)

도삭면 입니다. (얼마 전에 조양마트를 갔는데 바로 옆에 도삭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매우 땡겼는데 드디어 먹어 봅니다.) - 이거 맛있네요.

매운 돼지 볶음 - 이거 동파육 느낌의 반찬인줄 알았는데 밥이네요 ㅎ 매콤하고 만두 같은 느낌도 있고 맛있습니다. ㅎ

소룡포를 먹으려고 하다가 시그니처라고 되어 있어서 블랙하가우를 시켰습니다. (국물이 없어서 아쉽긴 했는데 피가 쫀득쫀득하고 안쪽에 새우가 엄청 탱글탱글 했습니다.)

마늘칩 꿔바육 입니다. 꿔바로우는 딱이죠~

입장한지 10분만에 대기가...

음식도 맛있었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라 더 소문이 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먹고 구경 하는데 사람들도 매우 많고, 확실히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금요일 오픈 하자마자 들어 갔는데 어딜 가던 웨이팅을 해야 하는 듯 하기도 했고... 쉽지 않은 장소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기에 좋은 장소라는 생각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