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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술집을 가면 지역주가 메인인데 서울지역에서는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주로 마십니다. 

이 처음처럼에서 새롭게 발매한 소주 새로 소주 입니다. 

참이슬로 유명한 진로에서는 두꺼비를 내세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처음처럼 진영에서 새로 소주를 내세우면서 구미호를 꺼내 들었습니다. 

도수는 16.5도에서도 더 내려간 16.0도 점점 가벼워 지네요. 

아마 저칼로리 제로 슈가를 내세웠기 때문에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듯 하네요.

그런데 웃긴게 제로 슈가를 내세웠는데 100ml당 90kcal로 낮은 척하고 있지만 360ml이니 애초에 칼로리는 300kcal가 넘는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소주한병에 400kcal쯤하니 일반 소주보다는 낮지만 그렇다고 하드셀쳐류 처럼 100kcal이하로 확 낮은 느낌도 아니네요. (그놈이 그놈인듯 . . .)

병 디자인은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흰색이 깔끔한 느낌도 들고 예쁘네요.
특이한점은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등 감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당류는 0이네요 응?)
일반 소주에서는 알콜쓴내가 확 올라오는 편이긴 한데 새로 소주는 어떨까 싶어 글랜캐런 글라스에 담아 봤습니다. (의외로 코를 확 찌르는 부즈는 없네요? 오히려 냄새가 거의 없는 느낌이네요)
색도 그냥 투명 합니다.
안주가 굴튀김이라서 소주를 꺼내봤는데 말이죠 ㅎㅎ

향을 잘 맡아보려고 니트로 글랜캐런으로 마셨는데 오히려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온더락으로 바꿨습니다.

온더락이 더 먹기 편하긴 하네요. 

전체적인 맛은 제로 슈가라고 되어 있는데 단맛이 강합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뭔가 단맛들이 확 올라오네요. 

깔끔한 느낌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에메한 맛입니다. 

동엽신이 방송에서 소주는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라고 했는데 이 친구는 단맛 때문에 어울리는 친구들이 정해질것 같기도 합니다. 

카스, 참이슬 같은 술집용 술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부분 일 듯 한데 새로 소주의 경우 호불호가 있을 듯 하여 포지션이 많이 에메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네요. 

느낌은 오히려 같은 회사 라인의 처음처럼 꿀주가 라이벌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2022.05.22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처음처럼 꿀주

 

처음처럼 꿀주

처음처럼에서 꿀주가 나와서 바로 사왔습니다.!!! 꿀이 들어간 술중에 예전에 로아를 너무 좋게 먹어서 기대를 많이 하면서 구매를 하기는 하였으나 로아는 증류주고 처음처럼은 희석주이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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