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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뭔가 뜬금 없지만 요즘 주부들의 로망!! 건조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매장도 가보고 했지만 주변에 보면 주부님들을 대부분이 건조기 하나는 꼭 필요하다!! 사자!! 라고 하지만 우리 남편님들은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빨래는 베란다에 잘말리고 있는데 굳이 살필요가 있느냐!! 라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저 역시 후자쪽이 었습니다.~!)
주변에 친구나 직장 동료들에게 물어봤을 때에도 건조기의 걸림돌은 비싼가격, 전기세, 빨래 수축, 많이 차지하는 자리 등의 이유로 건조기를 집에 들이기에는 건조기님이 너무 높으신 분입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미세먼지가 워낙 심하고 예전 집에서 장마때 빨래가 안말라서 빨래방에서 말리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건조기를 모실 자리를 마련해 보겠노라 하고 자리를 마련하고 구매 하였습니다.~!
매장에서 모델을 보고 구매를 하였는데 매장에 가니 9kg짜리와 14kg 짜리가 있었는데 큰맘먹고 들일려고 하였어도 14kg은 너무 거대 했습니다.~! ㅜㅠ
저희 말고도 옆에 나이가 있으신 부부가 오셨는데 역시나 14kg을 보고는 이거는 좀~ ...
와이프도 집 크기도 있다 보니 9kg짜리가 적당하다고 애기했습니다.
구매 전 썰은 여기까지로 하고 구매 하고 들여 놓았습니다.
(건조 된 빨래를 빼기 편하게 뒷베란다 문 바로 옆으로~!! 색상은 밤에 찍어서 주황 빛이 돌고 있습니다만 자세한 색상은 인터넷 검색 하시면 나오는 바로 그 색이 맞습니다.~!)
건조기 위에는 바로 뭘 올리지 말라고 하여 다이를 설치할까도 싶기는 한데 굳이 돈더주고 지저분하게 짜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놓아 두었습니다.
건조후 배수 배관을 뺄수도 있지만 배수구가 반대편 끝쪽이라 그냥 물은 건조 끝날 때 마다 물통을 비우기로 하고 전원은 사용할때 꼽아 쓰기 위해 연장만 시켜 놓았습니다.
문열고 바로 건조된 빨래를 뺄수있는 위치여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위에 적었으나 건조 후 물빠지는 배관을 설치 할 수도 있으나 배관을 따기 어려운 위치 일 경우 물통을 비워주면 됩니다.)
한번 건조를 하니 물통이 반정도는 그냥 차는것 같습니다.
생각 보다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통을 사용 하신다면 건조 하고 난 뒤 물통을 꼭 비워 두셔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번 모았다가 버리기는 힘들듯~!)
통은 그냥 빨래방 갔을 때 보았던 그 통과 같습니다.
(먼지망이 있어서 건조를 하면서 먼지를 걸러 줍니다.)
문쪽에 먼지망이 있는데 이게 건조하고 나면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와서 빨래하고 이렇게 먼지가 많이 나오네 라는 느낌입니다. (옷 보풀도 섞여 나온다는 애기가 많기는 하지만 일단 먼지를 치울때 기분이 좋아기지는 합니다.)
(먼지 망을 빼고 나면 안에 작은 먼짐지망이 하나 더 들어 있어서 2중으로 걸러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건조 시간은 일반 건조 기준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만 빨래 상태에 따라 시간이 약간씩 변경 되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전기세가 많이 나올것 같았으나 인버터 타입이어서 그런지 아직 전기 폭탄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꼴로 1달 썼습니다. =0=;;)
현재 까지 사용 기준으로 장단점을 나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역시 빨래를 하고 나서 단계를 확 줄일 수 있다
(빨래 -> 펴서 -> 널고 -> 마르기를 기다리고 -> 다시 겉어서 -> 접고)
(빨래 -> 건조기 -> 접고)
(이건 실제로 써보니 널고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뭔가 딱 마무리된 느낌으로 개운 합니다.)
- 뽀송 뽀송 하다
(역시 빨래 후 따끈따끈 하니 뽀송뽀송 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냄새도 . . . ㅎㅎ)
- 미세먼지 많은 날씨, 빨래에 많은 먼지~!
(빨래 후 먼지망을 보면 시원 합니다.~!)
- 하루에 여러번 빨래가 가능 하다
(애들 빨래도 자주 나오고 애가 이불에 쉬하고 하면 말리고 빨고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그냥 한번 돌려주면 다시 깔아서 쓰기때문에 쉬야 걱정 뚝~! ㅎㅎ)
단점.
- 역시나 전기세
(추가로 안나올수는 없기때문에 인버터 타입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더 사용해봐야 겠지만 걱정 할만큼은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 빨래 후 줄어든 단계만큼은 아니지만 뒷정리가 필요하다.
(저같은 경우는 배수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통과 먼지망 정리를 합니다. 엄청 귀찮지는 않습니다만 손이 가기는 합니다. 먼지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한번 빨고 나면 바로 치워 줍니다.)
- 옷감이 줄어 든다?
(애기 옷을 자주 빠는데 아직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라는 느낌은 =0=??? 사기 전 검색해볼때 애기가 많이 나와서 적어 둡니다.)
- 두꺼운 옷같은 경우에 마르지 않는 부분도 있다
(두껍거나 2중으로 되어 있는 옷같은 경우에 안쪽까지 마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다 마른 상태기 때문에 건조대에 몇시간 놔두면 되긴합니다.)
- 건조 시간이 길다
(출장이 길어지면 빨래방을 이용하는데 빨래방에서 30분정도 끝날 것을 2시간 가까이 돌아 갑니다.~! 옷감 손상이 덜하다는 느낌이기는 한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소리가 조금 나서 집안에 놓고 사용하실때는 장시간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베란다 문을 닫고 놔두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사기 전에는 가격때문에 위치 때문에 옷손상 때문에 전기세 때문에 망설 였지만 사놓고 나니 미세먼지가 와도 빨래걱정 없고 비와도 빨래걱정 없고 애가 오줌싸도 빨래걱정 없고 어디 놀러갔다 와서 빨래가 많아져도 걱정없고 하는 느낌입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서 쓰는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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