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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극, 뮤지컬

저스티스리그(2017.11)

꼬꼬마도리도리 2018. 1. 2. 18:46

저스티스 리그의 경우가 마블의 어벤져스 처럼 개별 히어로 영화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라 기존에 영화를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는데


DC 영화의 순서의 경우 (구글에서 검색 해보았습니다.)


플래시 포인트(2011) -> Man of Steel(2013) -> Batman v Superman(2016) -> Suicide Squad(2016) -> Wonder Woman(2017) -> The Justice League Part One(2017)


현재까지 기준으로 이렇게 되는데 위의 경우에서 플래시를 제외 하고는 다 보아서 아주 공감이 가지 않고 흐름을 놓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은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맨 애기고 나머지 히어로들에 대해서는 역치 다음에 나올 개별 무비를 봐야 할것 같기는 한데 개별 무비 들이 힘을 줄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히어로들인지는 고민을 조금 해봐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각설하고 이 영화의 경우 사람들이 매우 욕하는 점 하나가 히어로 간 밸붕인데 제가 생각 하기에도 굳이 기존에 배댓슈에서는 억지로 맞춰 놨던 원더우먼과 슈퍼맨의 밸런스 간의 갭을 이번에 안드로메다까지 가져가 버렸나 싶을 정도로 슈퍼맨에게 힘을 싫어 주게 되는데 이렇게 벌려 놓은 갭을 다음 작품에서 어떻게 매꿀수 있을 지가 관건 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멋진 활약을 하는 배트맨을 원하였을 텐데 영화내에서 본인의 초능력은 돈이다!! 라고 말하는 배트맨을 가장 실망했다 하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편의 경우 나오는 비중이라던지 역할의 경우 충분했다라고 생각하고 이번편에는 모빌로 지원하는 형태로만 나왔기 때문에 다음 영화에서 파워업의 여지는 충분하게 남겨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수퍼맨이 깨어나고 부터는 끝판 대장이고 뭐고 개겨봐야 슈퍼맨이 와서 몇대 치면 끝날텐데 라는 분위기로 가고 실제로도 그렇게 마무리 되어 버려서 힘이 쭉 빠져버리지 않았나 합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블로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욕을 너무 많이 봐서 볼까 말까 하고 봤는데 제가 영화에 관대한 편인지 생각보다 잼있게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나열된 DC영화 중 (플래시는 제외)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가장 별로로 본것 같습니다. =0=;; (개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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