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봉산 전망대

광양에서 와인동굴을 구경하고 구봉산 전망대를 왔습니다.

해질때 오면 기가막힌 야경을 볼수있다고 해서 해가 떨어질때 쯤에 오려고 했는데 시간을 살짝 잘못 맞춰서 해떨어질때까지 있지는 못했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해떨어질때까지 있었으면 매우 무서웠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페가 하나 있는데 평일에는 안하는건지 일단 열지는 않아 사람도 없고 좀 그렇네요.

주차장 주차 걱정은 1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주말은 모르겠네요 . . .)

이거 주차장 부터 전망이 느낌이 살살 옵니다. ㅎ

지도는 무조건 찍어야죠!!

전망대 가는 길 입니다.

정망대 가는 계단을 오르면 까페가 있고 까페 위에 전망 구간이 있습니다. 

다 올라가면 이렇게 봉수대 조형물도 볼 수있습니다. (저 조형물이 전망대 인줄 알았는데 그냥 조형물이네요.ㅎㅎㅎ)

일단 올라가면 그냥 가습이 뻥 뚤리네요. 전망이 진짜 좋습니다.
사람도 많이. . .(일단 저희가 갔을때는 아무도 없어서)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다 왔습니다 .
광양에서부터 여수도 보이고 뒤쪽에 산들도 보이고 그냥 사방이 시야가 좋아서 느낌이 매우 좋은 장소 였습니다.
감상타임!

이건 뭐 그냥 좋네요. ㅎㅎ

473m 이지만 대부분 차로 올라와서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저녁에 오면 사람이 없어서 무서울것 같네요. ㅎ;;

봉수대 조형물 안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살짝 에메 합니다. 뭘 해놓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뭐 하기도 에메한 크기이기는 하네요;

옆에 그냥 보여서 찍었습니다. 

전체 적으로 이런 느낌의 전망대 입니다. 그냥 뻥 뚫린 느낌이네요.

약간 전망대라고 하면 뱅글뱅글 돌면서 올라가서 보는 느낌이었는데 그냥 이렇게 뻥 뚫어 놓은데에 와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사람도 없어서 완전 전세낸 느낌이었습니다.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마음껏 사진찍고 바람을 한껏 느끼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혼자서는 못올것 같기는 한데 야경보러 한번 더 와보고 싶기는 하네요.
2021.09.05 - [여긴 어디지?] - [광양] 와인동굴

[광양] 와인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