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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주로 제조 지역번호를 딴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구스 아일랜드 312 입니다.
맥주에 왠 거위가 그려져있네 싶어서 샀는데 더수도 낮고 매우 가벼운 느낌의 맥주 입니다.
요즘 맥주치고는 도수가 조금 있는 것 들만 먹어서 그런지 가벼운느낌이 참 괜찮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도수는 4.2도고 색은 깔끔한 황금빛입니다.
보통 낮은 도수는 탄산으로 청량감을 쎄게 주는 경향이 많은데 이건 탄산도 많은 느낌이 아니네요.
살짝 묽은 느낌도 있긴한데 맹맹하다기보다는 나름의 깔끔함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한번씩 끼워넣을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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