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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극, 뮤지컬

엑시트 (2019.07)

꼬꼬마도리도리 2019. 9. 18. 14:10
엑시트에 대한 내용은 윤아와 조정석이 나온다, 영화 포스터, 재난 영화 정도까지만 알고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깜짝놀란게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된 내용이 클라이밍이었습니다.

어찌 그렇게 가보려고 하다 못갔던 클라이밍을 다녀온 날 이 영화를 보게됬는지. . .

인증샷 ㅎㅎ

클라이밍이 보기만큼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금방손에 물집잡히네요 ㅎ

각설하고 다녀오고난뒤에 영화를 보니 클라이밍하는 장면에 완전 손에 땀이 쭉~

그냥봤으면 이런느낌을 못받았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벽에 붙어있을때와 오를때의 느낌 . . .

정말 영화를 오롯이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는 유치하고 쓸데 없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재난이 시작되는 상황자체도 뜬금없었고 . . .
윤아가 조정석을 찬 이유, 조정석이 그렇게 까이고 연락을 하지않다가 취직만되면 윤하한테 멋있게 딱???, 왜 조카는 삼촌을 그렇게 싫어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애틋한건지, 갑자기 나타난 인기 BJ들, 드론부대 . . .

영화를 만들때 관객수가 많이면 좋겠으나 나름 목표관객을 잡을텐데 천만을 바라보고 만든 영화는 아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기를 잘만나기도 했고, 매우 드라마같은 도입부만 지나면 두 주인공이 뛰고 구르고 매달리는 액션만 보면 되고 감정선도 고구마는 없고 빠르게빠르게 진행되어 답답함이 그렇게 느껴지지않아서 흥행하지않았나 싶습니다.

빠르고 장면장면의 연결이 중요하지않기때문에 중간중간을 건너뛰고봐도 잼있게 볼수 있어 영화자체도 흥행을 했지만 명절이나 영화채널에서도 사랑받지 않을까 합니다.

소녀시대가 저물고 나이도 먹으면서 윤아도 예전 윤아가 아니지 싶었는데 뛰어도 예쁘고 울어도 예쁘고 꼬질꼬질해도 예쁘고 ...
그냥 예쁘네요.

이미지는 예고편이미지로 채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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