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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초등학생 가방이 이렇게 비싼지 처음 알았습니다. =0=;;

저는 아무거나 사서 썼는데 이게 또 처음보내기도 하고 하다 보니 계속 신경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백화점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해보다 결국 가장 무난하고 깔끔해 보이는가방으로 결정 했습니다. 

딸아이가 정말 번쩍번쩍거리는 비닐재질의 가방을 고르는데 설득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ㅎㅎ

(딸아 그거가지고 다니면 1년후에 이불킥할것 같았단다. . .)

구성품입니다. 

가방에 신발주머니 손가방이 세트로된 구성이 었습니다. 

가방만 살수도 있다고 하는데 신발주머니를 따로 구매해야 할것 같은 느낌?

그래서 세트로 . . . 


가방은 깔끔하게 생겼으면서 포인트는 잡혀 있었습니다. 

여아들이 사용하기에 무난하면서도 때가 덜타는 느낌의 색상 입니다. 

초등학생 가방을 보다보니 몇가지 특이점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 가방 옆에 물통 주머니

 - 가방앞을 잡아 주는 고리

 - 가방아래쪽 받침발

 - 분리형 내피 신발주머니 

이정도 구성에서 있고 없고가 구분되는것 같았습니다. 


앞고리 입니다. 

1학년때는 가방이 크다 보니 벗겨지는 경우가 많아서 생긴것 같습니다. (우리때는. . .)


그리고 받침 입니다. 

다리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가방에 다리발이~!

세우기도 편하고 바닥쪽이 많이 더러워 지니 이렇게 해놓은 듯 합니다. 


세트인 손가방입니다. 

반짝거리는게 예쁜데 둘째가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울고 불고 난리 였습니다. =0=;;

별로 사용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은 손가방이 많습니다. 

(둘째줌 . . .)


신발 주머니 입니다. 

신발보다는 준비물을 더 많이 담는다고는 하는데 

세탁도 그렇고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내피를 부착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세탁도 편하고 내부 오염도 막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렸을때 메이커 이런걸 모르고 자라기도 했지만 제가 어릴때는 그런거 신경 쓰는 친구들도 별로 없었는데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비싸진 가격 만큼 이런 저런 많은것들을 신경 썼다는 생각입니다. 


세상많이 좋아졌네 . . . 

근데 너무 비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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