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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알리 캡슐 이어폰 IP010A, EP012

꼬꼬마도리도리 2018. 11. 2. 20:20

예전 부터 막귀다!! 라고 자부하는 편인데 

그에 비해서 음악듣는건 매우 좋아하는 DoriDori 입니다. ^^;;

음질 보다는 음악듣는걸 좋아하다보니 이어폰에는 번들이면 만족하고 사용했었는데요.

그래도 좀더 편하게 들어보겠다고 블루투스형 이어폰도 종류별로 써봤는데 결국다 짐짝이 었습니다. 

줄이 없다는 점은 장점이 었지만 그에따른 틈틈히 충전해줘야하는점과 이어폰 끝쪽이 어쩔수 없이 커져야 해서 프랑켄슈타인이 되는 점과 블루투스 연결이 은근 귀찮다는 점등으로 인해서 샀다가 결국은 배터리방전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끝난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눈에 들어온 이녀석입니다.~! 

알리에서 핫하다는 캡슐 이어폰이라는 녀석인데요.

모델명은 IP010A 입니다. 

바로 검색해보고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도착한 녀석!! 

아... 다른 모델입니다. (당했습니다.)

분명히 주문페이지에도 IP010A라고 적혀있고 다른 모델이라고 전혀 적혀있지 않은데 . . .ㅠㅠ

EP012라는 모델인듯 합니다. 

배송도 오래걸렸고 가격도 비싼것도 아니고 외관은 거의 동일하다 싶고 기능도 별 차이 안나는듯하니 그냥 써야겠습니다. 

(기분은 나쁘지만 . . . 판매자가 노린거 같긴하지만 뭐 알리의 묘미(?)라고 해야 할까요.)


리뷰 들어갑니다. 

배송온 모습입니다. 

상자가 찌그러진 부분없이 멀끔하게 왔습니다. 

던진다고 파손될만한 구성은 아닌듯 합니다. 

케이스 입니다. 

여기서 부터 아~! 뭔가 잘못되었구나 싶었습니다. 

다른 리뷰들이랑 케이스가 다르자나. . . 

구성입니다. 뭐가 없어보익이긴 한데 스펀지 같은 것에 끼워져 있기 때문에 배송시에 파손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WriteTablet을 하나 샀었는데 완전 난리가 난 상태로 왔습니다. =0= 뭐 닦아 썼지만요. 알리가 그렇죠 ㅎ)


구성품입니다. 

폼팀 4개, 충전 케이스, 이어폰, 충전케이블, 설명서 입니다. 

뭐 깔끔한 구성입니다. 

충전이야 휴대폰 충전기로 하면 되니까 의미 없고 폼팀도 크게 바꿔서 쓰는편은 아니고 케이스와 이어폰만 괜찮으면 OK 입니다. 

깔끔 합니다. 

왼쪽 이어폰이 Main 이어폰이고 오른쪽 이어폰이 함께 페어링 되는 이어폰인듯 합니다. 


이어폰은 뺏다가 케이스에 꼽아 놓으면 케이스의 배터리로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이어폰 자체적으로 2~3시간 사용가능 하고 케이스로 3~4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냅두면 크게 충전에 신경이 쓰이지도 않습니다. 

케이스로 자체 충전이 되는점도 기존에는 배터리가 다되면 보조배터리라도 가지고 다녀야 하나 싶었는데 이건 매우 좋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패어링을 시작합니다. 

블루투스를 미리 연결해둔 기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붙여 줍니다. 

이게 매우 좋은 기능 같습니다. 

일일이 켜고 연결하고 하는 작업이 없어지다 보니 그냥 케이스를 열고 귀에 넣는 시간에 전부 스텐바이 됩니다. 

불필요한 동작이 다 없어지니 매우 편합니다. 

케이스의 경우 앞에 조그만하게 구멍이 나있는데 이게 파란색으로 점등합니다. 

1~4번 깜빡이는데 충전도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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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크기가 작다 : 케이스를 포함해도 매우 작습니다. (배터리까지 있는데 이정도 크기라니 매우 좋습니다.)

케이스 자체 충전 :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인 돌아다니는 도중 방전되는 경우에 대한 부분이 많이 해소 됩니다. 
                        그냥 케이스에 꼽아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 됩니다. 

편리한 페어링 및 해제 : 페어링 및 해제가 매우 편리합니다. 
                               연결은 그저 케이스를 열기만 하면 되고 해제는 그저 케이스에 다시 꼽기만 하면 됩니다. 


단점 

소리조절 기능 : 제가 못찾은 것일수도 있는데 일단 전화 받기는 옆에 버튼을 한번 누르면 되고 음악 재생의 경우 1번 누름, 다시 1번 누르면 음악 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곡 및 이전곡 기능 정도 인데 음량 조절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막 세번이상 누르고 다다다다 해야하면 그것 또한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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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특징으로는 

생각보다 외관이 깔끔하다 : 케이스도 그렇고 이어폰도 그렇고 마감이 허접한느낌은 별로 안납니다. 

SoSo 한 음질 : 저는 막귀라 이정도면 좋습니다만 케바케라서 뭐라고 적기 어렵네요 ㅎ 전 블투 연결도 잘 안끈기고 만족 중입니다. 


짭이온것 같아서 살짝 기분나빴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써봐야 알겠지만 이정도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깔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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