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HailiCare (비염 치료기)

제가 예전에는 비염이 심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작년에 갑자기 겨울 내내 아프고 감기가 낳으면 또 걸리고 낳으면 또 걸리고 오죽했으면 병원에서도 또왔냐고 하는 수준까지 갔었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고 부터는 덜 아프더군요.

그러다가 늦가을이 되고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또 느낌이 싸해서 병원을 갔더니 이력을 보더니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도움이 될거다라고 하고 콧물이 계속 넘어가니 비염을 치료해야 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단 국산제품으로 알아봤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해서 비교하다가 알리를 들어가서 봤는데 비슷한 기능의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국산제품과 스팩을 봤는데 레이저 파장이 국산 제품의 경우 2종류의 파장이 나오고 이 제품의 경우 1종류의 파장만 나왔습니다. 

뭐 아예 효과가 없진 않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구매 해봤습니다. 

기능은 전기 자극 맛사지 효과와 레이저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헌데 전기 자극 맛사지의 경우 착용하기도 힘들고 자극도 찌릿찌릿한게 뭔가 기분나쁜 찌릿찌릿?? 안쓸것 같습니다. 

잡고 있지않으면 고정도 안되고 . . .

레이저의 경우 저는 따뜻한 기운이 확 느껴지면서 코안에 부어 있는 부분을 자극하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는 느낌??

일단 눈으로 보이는 효과가 없기때문에 긴가민가 하긴하지만 하기가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10분정도 씩 하고 있습니다. 

일단 하고 부터 아직까지는 코가 불편한 느낌이 없는데 한달 정도 더 해보고 판단 해야 할것 같습니다. 

 대충 정리하자면 

 - 가격은 국산 제품의 1/5 

 - 국산제품의 경우 2종류의 레이저 파장이 나오지만 이 제품의 경우 1종류만 나옴 (당연히 효과가 떨어질것으로 판단 됨)

 - 두가지 기능이 있지만 전기 자극 맛사지의 경우 사용 안함

 - 사용법의 경우 설명서 없이도 그냥 사용하면 될정도로 간단함

포장입니다. 전기 자극의 경우 그림처럼 코에 안걸리더군요 ㅎ

그냥 평범합니다. 

제품 마감도 그렇고 좋다 나쁘다 할정도 아닙니다. 그냥 가격정도 라는 느낌?

AAA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충전형식이 아니기는 한데 워낙 단순해 보이는 구조라 건전지 식이 방전걱정도 안해도 되고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지 한번 쓰면 10분정도 쓰고 저기 끝에 불만 살짝 나오는거라 건전지도 오래갈것 같습니다. (써봐야 알겠지만 2주정도 지났는데 잘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켜면 시간을 정할수 있고 끝에서 불이 나옵니다. 

불이나오면 코에 집어 넣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