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의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

대부분의 클리커, 방치형 게임과 동일한 느낌의 게임 입니다. 초반에 두들기면 업그레이드가 팍팍 나와서 신나게 두들기게 되고 조금 하다 보면 자동으로 쭉쭉 올라가는데 이게 숫자가 머리속으로 계산이 되지 않는 단위로 올라가기 시작 합니다. 화면은 이것저것 몇백개씩 올라와서 난잡해지고 뭐가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를만한 단계 까지 흘러 갑니다. 하루에 한번씩 접속 해서 모인 것들을 가지고 업그레이드를 하기 시작 하나 단위는 이미 천문학적인 단위고 하루 모아 봐야 몇개 올라가지 않기 시작하면 슬슬 지루해 집니다. 조금 하다 보면 할게 없어지고 다른 게임을 찾게 됩니다. 보통 방치형 게임의 싸이클인데 이 게임의 경우 그 단계를 조금 더 늦추기 위해서 두가지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게임을..

좀비 바이러스로 뒤덥힌 세계를 공략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방치형 게임으로 케릭터 과금이 필요 없고 놔두면 되고 보는 맛이 있고 이런점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제목에 뭔가 숫자가 있다면 70억마리의 좀비가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으면 좀금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런건 없습니다. 전체 적으로 모양은 그럴듯 합니다. 깔끔한 그림체에 게임모드에 들어가도 제대로 돌아다니면서 사냥 하는 느낌도 들고 보스몹도 있고 나쁘지 않은 느낌 입니다. 화면은 깔끔 하네요. 케릭터 과금이 필요 없다고 홍보를 하는데 단지 케릭터가 얼마 없습니다. 탱커, 힐러, 광역을 담당하는 케릭이 하나씩 있고 나머지는 다 딜러 입니다. 그중에 골라야 한다니 . . . 애초에 5명이 1파티 인데 케릭터 3개를 고정 시켜 놓고 시작 한다면..

나온지 조금 된 게임이기는 한데 좋아하는 2D 액션 알피지 게임에다 퍼즐도 많다고 해서 해보고 싶기는 했는데 뭔가 한번 손대면 오래 해야 할것 같아서 하지 않고 있었다가 이번에 시즌 2 들어가면서 깔아 보았습니다. 역시 재미는 있네요~!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이기는한데 생각보다 스테이지 하나가 짧지 않습니다. 챕터당 스토리도 괜찮게 구성되어 있고, 잘만든 게임 입니다. 모바일 게임이어서 그런지 갈수록 노가다가 많아 지기는 하네요. 뭔가 밸런스 조절도 어느정도 실패 한듯 하고 케릭터 하나를 키우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케릭터 밸런스가 깨져 있어서 원하는 케릭터가 나올때까지 버텨야 하는 느낌 입니다. 실패 하면 다른 케릭에 올인해서 키우기 힘들어서 케릭터를 못키워 놓다 보니 굉장히 어렵게 챕터를 깨야 합니다. 그..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을 즐길 시간이 많지 않아 하던 게임만 가끔 하는 아재 입니다.~! 레트로 느낌 나는 게임을 좋아하고 손으로 조작해야 하는게임들을 좋아하는데 레트로 느낌나는 사진이 있어서 깔아 봤습니다. 비주얼 노벨 부류와 로그라이크를 섞어 놓은 듯한 게임 입니다. 예전에 대학교 때 프로그램을 한장 배울 때 한친구가 텔넷같은데서 노벨 부류의 게임을 즐기면서 이런건 간단한 정도면 만들려면 만들어 볼 수 있겠다 라고 했었는데, 이 게임을 보고 그 친구가 그때에 게임을 진진하게 만들었으면 나왔을듯한 게임이지 않을까? 라고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TMI~ O_Oa) 한때 로그라이크류의 게임이 한창 유행 일때가 있었는데 역사는 돌고돈다는 느낌으로 게임도 주기별로 돌아가면서 즐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