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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리뷰 했던 우드포트 리저브와 함께 미국에서 마셨던 와일드 터키 101 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버번위스키 입문 3대장 중 하나인 와일드 터키 입니다. 

이전에 마셨던 우드포드가 미국 버번중에서 부드러움을 담당 하고 있다고 하면 와일드 터키의 경우 이름 처럼 와일드함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미국 출장 생활중에 아무래도 외식만을 할 수는 없다보니 이럴때 많은 도움을 줬던곳이 바로 월마트 입니다.한국으로 따지만 홀플, 이마트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되는데 익숙한 맛~! 또이또이 한

cwkcw.tistory.com

제가 구매한 술은 아니라 가격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확실히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 했습니다. 

근데 환률도 있고 하다보니 그렇게까지 가격이 깡패다 라는 느낌은 또 아니긴 했네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일드터키101 입니다.
적혀 있는 101의 경우 알콜 도수를 뜻하는 proof를 이야기 함으로 도수가 50.5도라는 소리인데... 높네요. 버번 위스키 자체가 도수가 높은 편이긴 한데 50도면 어이쿠...

와일드 터키의 경우 40.5도 짜리인 WildTurkey81도 있는데 가격은 한국 기준으로 1~2만원 정도가 저렴해서 구매하기 용이한 느낌도 있는데 애초에 술 자체가 거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술이라 조금이라도 도수가 낮아지면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 81은 잘 안쳐주더라구요.

뭐 내용들은 60년 전설의 장인 지미러셀이 만들고 있다. 옥수수 외 호밀의 함량이 높다(그래서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듯), 6~8년 숙성(숙성 년도도 높다!!), Alligator Char(오크통을 악어 가죽처럼 깊게 태워 훈연향이 강하다!!)

"켄터키 강물처럼, 와일드 터키 101은 강력하고(Mighty), 대범하며(Bold), 자신만의 느긋한 시간(Sweet time)을 갖는다."

자부심 쩌네요 ㅋ

추억이다 크!!! 좋다!!!

술 이름의 유래가 1940년, 증류소 임원이었던 토마스 매카시가 친구들과 야생 칠면조 사냥을 나갔는데, 그때 창고에 있던 위스키 샘플을 가져다 마셨고 그 맛이 너무 좋아서 다음 해에 사냥 나갈 때 "그 야생 칠면조 위스키 가져와"라고 해서 브랜드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드포트 리저브와는 완전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술으로 높은 도수에서 오는 타격감.

거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드포트의 경우 온더락으로 마시기에 참 좋다 라는 생각이었든데 와일드터키의 경우 와씁 쎈데? 싶었습니다. ㅋ

(안주가 많은 환경이 아니었기에... ㅋㅋ)

우드포트는 다 마셨는데 와일드는 조금 남았는데 이걸 남겨 놓고 돌아 왔네요. 두고두고 생각 날 듯... ㅜㅠ

개인적으로 보통 위스키 입문용으로 마시려면 죠니워커 블랙을 마셔라!! 버번 입문으로 와일드 터키를 마셔라!! 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은 위스키에 쩔어진 능력자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라는 생각이고 소주 도수도 계속 내려가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경우 스모키 하거나 독한 술의 경우 와우 너무 매운데? 라는 생각 부터 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물론 맛이 맞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초보라고 하면 와일드터키도 101 보다는 81, 그것보다는 부드러움을 많이 강조한 우드포트 같은 술들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잭콕이 유행이라고 해서 잭다니엘을 사봤는데 처음 마셨을때 느꼈던 기분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는 않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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