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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북한산을 다녀왔는데 무릎이 작살이 났다고 적어 놨습니다. ㅎㅎ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 (우이역)

제대로 된 산은 예전에 수락산 등산 이후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번에 친한 지인분께서 등산을 하자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수락산 등산 코스수락산에 산지 1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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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를 고생 한 듯 합니다. 

무서워서 등산을 못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날도 풀리면서 슬슬 움직여볼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등산스틱을 하나 구매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1. 재질: 카본 > 듀랄루민(7075) > 듀랄루민(6061)

    : 카본이 가장 좋지만 가격대가 높고 그 다음이 알류미늄 합금인 듀랄루민인데 7075가 그 다음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6061의 경우 7075보다는 약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듀랄루민이라고 적어 놓고 파는 제품들이 많은데 알류미늄 번호도 확인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펼치는 방법에 따라서 몇가지 방식이 나오는데 접이식 방식이 가장 튼튼하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통으로 된것이 가장 튼튼하겠으나 휴대가 불편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접이 단수가 낮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휴대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낚시대 처럼 대를 풀어서 안으로 넣는 방식이 있는데 이런 방식은 무게를 지탱하는 도중에 갑자기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3. 1개 or 2개

    : 저는 그렇게 높은 산을 올라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힘든 구간만 가볍게 집고 다닐 생각으로 1개만 구매 하였습니다. (GPT랑 이야기 해보았는데 장단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2개 세트의 경우는 양손을 다 쓰기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고 합니다.) 원래 그냥 다녔는데 싶어서 우선 1개만 구매 하였습니다. 

그리고 듀랄루민의 장점은 알류미늄이기 때문에 카본처럼 부러지는 것이 아니고 휘어진다는 점이 있다고 합니다. 

둘다 다칠 것 같기는 한데 휘는게 조금 더 나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위의 내용 정도로 검색 해보았는데 해당 조건들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헌데 상품 판매에는 Surkat 제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온건 KODENOR 제품 이네요. (중국 등산 브랜드 인듯 합니다.)

근데 제품 Tag를 바꾼것도 아니고 그대로 상표만 다르게 판매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나 보네요.(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신뢰가 많이 안가긴 하네요.)

판매 이미지에도 KODENOR 그대로 있는걸 보면 벌크 수입은 이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0=a 

뭔가 포장은 알리에서 바로 넘어온 듯 한 포장이네요. (익일 배송 되었으니 재고를 쌓아놓고 파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 되긴 합니다.)
주문 할 때 까지 아무 생각 없이 한국 제품인가 보다 했다가 뜯어보고 중국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판매 하는 곳에 이상하게 적혀 있는 구간은 없었습니다.
나름 깔끔 하게 온듯 합니다. (괜찮은데요?)
번역을 해보니 듀랄루민 7075가 적혀있고 합격증이라고 적혀 있고 하다 보니 뭔가 되게 잘 못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균일가 268위안이면 환률로 따지면 5만원 돈인데 2만원 정도를 주고 샀는데 왜 중국보다 싼거지 싶기도 하네요.
접이를 이어주는 부분이 끈으만 되어 있는 제품 리뷰도 보았는데 고무도 있고, 마감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괜찮다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나쁘진 않은 듯 하네요. 위쪽에 안에 있는걸 밀어 올리고 똑딱이 같은걸 접어서 고정 시키는 형태인데 밀리면 살짝 불안 할것 같다 싶기도 한데 짧게 쥐면 안으로 들어 갈 곳이 없으니 상관 없겠다 싶기도 하네요.
바닥을 집는 고무가 하나는 붙어 있고 교체 할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붙어 있는 것과 똑같은 것이 하나 더 있어서 자주 쓰이는 것인가보다 이런 것도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잡는 구간이나 스트랩도 나름 soso 하다 싶긴 하네요. 스트랩 마감은 살짝 아쉬운 듯 합니다. (라이타로 지진듯한? 지져야 할 듯 한? 마감)

아직 산을 올라가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펼쳐 본 것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가볍네요. 

다 접었을 때에 가방에 들어가는 사이즈가 나온 다는것도 좋네요.

등산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전체 적으로 휴대나 사용에 불편함은 크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도 풀리는데 어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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