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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술 리뷰를 하였는데 보통 잭다니엘이 들어간 잭콕이나 럼주가 베이스가 되는 럼콕류를 많이 드시는데 대충 보드카를 섞으면 보드콕 아니겠습니까~!

잭콕이 가장 유명한데 잭콕 기준으로 비율이 1:3 또는 1:4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비율은 보드카 45ml에  300ml 쯤 되는 잔에 부었으니 1:6쯤 되는것 같으나 얼음 크기가 상당하니 1:4정도라고 생각 되네요.

같이 섞어 마시려고 레모네이드를 사왔으나 기본적으로 팹시 제로에 라임이 들어가 있어서 섞지 않았는데 생각 했던것만큼 괜찮네? 이런 느낌은 아니네요.

오히려 지난번에 토닉워터와 섞어 마신게 더 깔끔 했던것 같습니다. 

(하드셀쳐 리뷰류를 봐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단맛이 입안에 많이 남아 있는것 보다는 깔끔한 걸 좋아 하는 편입니다.)

베이스는 역시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렌치 보드카 입니다. (아직 많이 남아서 이것만 계속 섞을 듯 합니다만 ㅋㅋ)

2022.09.01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렌치 보드카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렌치 보드카

양주를 한번 알아볼까 싶어서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도 가격이다 보니 입문이 쉽지 않은것이 양주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 와중에 갓성비의 술이라고 하는 커클랜드 프렌치 보드카를

cwkcw.tistory.com

편의점에 레몬액이 보이지 않아 레모네이드를 사오긴 했는데 캔이라서 한번에 다 마시기도 뭐하고 따지 않고 팹시랑 보드카만 준비 했습니다.

함께 넣을 아이스볼과 칵테일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한 지거랑 바스푼은 억지로 꺼내 봤습니다. ㅋㅋ (이렇게 안꺼내면 잘 안쓸꺼 같아요.ㅜㅠ)

아이스볼을 먼저 까서 넣어주고. (이 컵을 선택한 이유가 아이스볼이 딱 들어갑니다. 다이소 가서 칵테일 컵이라도 사야하나 . . .)
지거는 검지랑 중지 사이에 끼우는게 국룰이라고 배웠습니다. ㅋㅋ (앞 뒤로 한번씩 30ml + 15ml = 45ml 계량 해줬습니다.)

대충 때려 넣을까 싶다가 어떤 맛이 었는지 비율을 맞춰서 마시면 좋을 듯 하여 적어 놓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남는걸 다 때려 넣어서 비율이 똥망이긴 했는데 일단 45ml에 나머지 팹시 기준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매우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45ml 입니다. 얼음이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그래서 팹시를 가득 부어주고. . . (중간에 25cl라고 되어 있는데 가득 부으면 30cl(=300ml)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이가 맞지 않아 그냥 꽂아놓으면 넘어지는 바스푼을 사진을 찍기 위해 붙잡고 있었습니다. ㅋㅋ

바 스푼의 경우 꼬여 있는 부분을 잘 돌리면 위, 아래로 섞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컵이 낮아서 아래부분은 꼬인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티스푼으로 저어도 똑같을것 같기는 한데 기구를 샀으니 기분은 내야죠.

잭콕이나 럼콕을 마셔보진 못했지만 보드콕 . . .나쁘진 않습니다. 

달아서 살짝 아쉽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제로를 넣었는데도 많이 다네요.

다른걸 섞지 않았지만 그냥 팹시 맛입니다. 

토닉의 경우는 그냥 마셨을 때에는 쎄한 느낌 이었다가 섞으니 깔끔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건 그냥 팹시제로에 알콜 섞인 느낌이네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다고 하는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이긴 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마시니 재미는 없네요. 

안주는 그냥 꼬깔콘 먹었는데 부담없이 마시긴 좋긴 합니다.

다음번에는 뭘 섞긴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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