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소주] 딸바막걸리

이번에 친구들과 캠핑을 하면서 정말 여러종류의 술들을 마셨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어려 술들을 보여 줬을 때 의외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술이 바로 이 딸바막걸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와 특이하다 라고는 생각 했지만 왠지 맛은 뻔할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치가 아주 높진 않은 술이 었습니다. 

병은 깔끔하고 딸기바나나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누가봐도 딸바~! 라는 느낌이네요.

도수는 6%

함량에 보면 딸기 1.1%, 바나나 2.3% 인데 이정도면 함량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 되네요. 

물론 그래서 그런가 한병에 7000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맛은 적당히 딸바를 잘 녹인듯 하네요. 

달달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수제막걸리!! 요즘 워낙 많으니 ㅎㅎ;;

때깔이 딱 딸바네요. ㅋㅋ

병도 그렇고 막걸리 색상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듯 한 술입니다.

전체 적으로 저렴한 느낌이 별로 안들고 잘 만든 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끼리 거하게 마실 때나 혼술 할때 마시기에는 살짝 에메한 느낌이 있고,

커플들이 데이트 할 때 마시면 좋을 듯 한 막걸리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