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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회사와 집이 멀다 보니 회식도 자주 하지 않습니다. ^^;;)

가끔 한잔 씩 먹고 싶을떄가 있으면 먹으려고 집에 두캔 정도씩은 놔둡니다. ㅎㅎ 

(가끔 올리고 있는 막걸리도 전에 편의점에서 4캔을 사놨는데 다 못먹었네요 ㅎ 아직 한캔 남았습니다. ㅋ)

꼭 맥주같이 생긴 캔에다가 편의점에서 4캔 만원 하는 세트에 함께 적용이 됩니다. 

당연히 맥주인줄알고 골라왔는데 골라온뒤에 자세히 보니 Apple Cider 라고 합니다. =0=;;

근데 도수가 4.5도 입니다. 

사이다여? 술이여?

이 괴랄한 음료에 대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식의 과일주의 경우 캔에 과일을 크게 그려 놓던지 병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맥주 캔을 위장하고 있는 느낌 입니다. 

맛의 경우 에플 사이다라고 적혀있듯이 탄산+사과+알콜 느낌입니다. (뭔가 술을 먹는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데미소다에 탄산과 식초를 섞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맥주 먹을려고 매운 황태포를 까놓은 상태여서 같이먹었는데 매운것과는 매우 안어울립니다.

달달한 과일과 먹으면 잘어울릴듯합니다.

알콜 도수는 4.5도로 먹을때는 술같은느낌이 전혀안드는데 한병다먹으면 약간 술먹은 듯한 느낌이 오기는 합니다.

탄산이 막쎈느낌은 아니고 식초향이 나서 호불호가 많이갈릴듯합니다.

맥주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맥주 4캔 만원 제품에 포함되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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