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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빅마켓에 갔는데 약간 미국 본토 맥주 같은 느낌의 병에 든 맥주를 시음하고 있어서 먹어 봤습니다.
보통 차를 가지고 다니면 아예 시음조차 안하는데 그날은 와이프가 운동하자고 해서 걸어간거였어서 기분좋게 한잔 받아서 마셔 봤습니다.
근데이거 홀짝홀짝 거리는데 생각보다 특이한 느낌에 향도 좋고 목넘김도 좋아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집에 놔둔 맥주가 있어서 다음 기회에 와서 사야겠다~! 라고 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후 제주도에 놀러갈일이 있어서 제주도에 갔었는데 마트에가니 블루문이 있어서 오~! 이거! 그거다! 라고 하고 한캔 집어 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마셨는데 으잉? 이번에는 향이 너무 강하고 부담 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느낌이 었습니다.
이번에 친누님이 집에올라오셔서 블루문을 드신다기에 같이 먹었는데 이번에는 또 상큼한 느낌이 잘넘어 가는게 기분좋은 느낌이 었습니다.
ㅎㅎ
뭐 결론은 향이 강한 맥주라 (고수와 오렌지 껍질로 발효 했다고 합니다. - 고수 향을 잘 모르는데 호불호 갈리는 느낌이 고수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다른게 아닐까 합니다.
도수의 경우는 5.4도로 맥주가 보통 4.5~5도 기준으로 많이 나오니 약간은 강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오렌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청량한 색감보다는 노란색의 탁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
호불호도 매우 갈릴듯한 느낌의 맥주 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마시면 부담스러울듯한 느낌의 맥주라고 생각 됩니다. (개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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