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의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

요 근래 출장지를 다니는데 차로 이동하는것도 아니고 뚜벅이 생활을 하다보니 어디 돌아다닐데도 없어서 "여긴어디지"가 뜸~ 했네요. ㅎ 주말인데 아이들이 실내 동물원을 다녀오자고 졸라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실내 이색 동물원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는 장소이긴 합니다만 시내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도 크지 않아서 접근성과 동물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는 장소인 듯 합니다. 위치는 도봉 구청 바로 옆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주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이긴 하네요. ㅎ 물고기 잡이는 30분에 4000원인데 2마리 까지는 가져 갈 수 있다고 합니다.(와이프가 가져오지 말라고 해서 다 풀어 줬습니다. ^^a)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동물들을 만지거나 할..

남해에 간 김에 어릴적에 살던 동내를 구경다녀 왔습니다. 말이 동내이긴 하지만 남해의 중심지에 있는 남해읍 입니다.!!! 남해의 중심!! 남해의 번화가!! 남해의 핵심!!! 마지막으로 다녀온지가 20년이 지났는데 어릴적 느낌이 남아 있는게 고맙고 신기하고 그렇습니다. 어릴 때부터 정말 많은 시간이 많이 흐른 장소이기는 한데 곳곳에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게 정말 묘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 같은데 보면 추억 돋는 장소에 가면 어릴때의 모습이 뛰어다니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런 느낌을 실제로 느껴본것 같습니다. . 뭐라고 하기 에메한 장소 리뷰이기는 하지만 일기쓰는 느낌으로 쓰는 거니까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