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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기 과천] 과천과학관

꼬꼬마도리도리 2022. 10. 10. 21:31

"서울 근교 아이랑 가볼만한곳" 이런 키워드를 넣으면 꼭 나올법한 그곳 과천과학관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근교이고 4호선 대공원역을 내리면 바로이기 때문에 접근성 좋고 볼거리 많고 국립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한 (음식 제외) 그곳 입니다.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그만큼 넓은 곳 입니다. 

많은 과학관 중에 대장급~! 이것저것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있다 보니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잘못 잡으면 멀어서 한참 걸어야 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비가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도착하자 마자 그쳐서 후딱 걸어 갔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일 5000원 : 주차 하러 들어 갈 때 결제 해야 합니다)
딱 봐도 뭔가 커보이네요.
주차장 위치 보십시오!!! 전시관도 킨텍스급 느낌이 많이 납니다. (지도만 봤을 때 봐야 할만한 곳이 전시관, 천체투영관, 스페이스월드 이런 느낌이네요. 공룡 좋아하면 공룡동산 정도?)
와 비오다 갑자기 맑아지니 깨끗하네요.
저~기 끝에 보이는 부분이 지하철 입니다. 규모가 큽니다. 약간 어린이 대공원 입구 규모 느낌도 살짝 나네요.
성인 : 4000, 어린이 : 2000 인데 규모에 비하면 나쁘지 않지 않나 싶긴 하네요. (천체투영관, 스페이스월드는 별도라고 하네요!!!! 우앗!!)
키오스크는 빠르게 빠르게 결제 하게 되어 있기는 합니다.
입장!!
넓기도 하지만 사람도 많습니다.
가볍게 과학자 디지털 도서관을 구경하고, 다음 코스로 갑니다.
미래상상SF관 이게 Main 인 듯 합니다만 . . .?
입구에 힘 빡!!
들어가는 길에 한번더 힘 빡!!
지나가면 체험 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과학관이니 이런거 필수 겠죠?
요거 느낌이 애플카 느낌이??
사람이 많이 없는것 같이 찍은 것일 뿐입니다.ㅋㅋ
우주선 내부 같은 복도를 지나면
마션에 나오는 장소같은 곳이 나옵니다.
실제로 식물을 키우고 있네요.
찍다가 뭔가 움찍거려서 놀랬는데 알보고니 위쪽에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어서 위아래로 회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화성, 여기는 화성
같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섭군요.
조금 더 가면 살짝 뜬금 없지만 한국 SF 영화 전시관이 있고요 . . .
여기에는 저도 모르는 만화 영화 들의 연혁이 있습니다.
조금 더 따라가니 뜬금 없이 메이플 스토리 연구소? 안에 캐릭터 색칠도 하고 블럭 코딩도 하고 뭐 나름 신선 하네요.
그 다음 나온 곳이 어벤져스!! 에일리언, ET 등 영화 캐릭터 전시관 입니다. (사진 잘찍 었네요.)
와!! 이거 사진 진짜 잘 나왔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나왔습니다!!!
요런 느낌의 장소 들이 었습니다.
ET!!!
여기를 지나서 조금 더 돌아다니면 2층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장소가 나오고 2층으로 올라오니 비행기들이 있었습니다.
기존 과학관들의 체험관 느낌의 공간인데 차이점은 넓어서 과학관기 보다는 박람회 느낌도 많이 나네요.
요정도?
돌아다니다보면 요런식으로 힘을 살짝살짝 준 곳들이 보여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 체험시켜 준다고 줄 서고 하다 보니 이정도 돌아다니니 2시간 반정도가 지나던데 다리도 아프고 기운도 빠지고 하네요.
그래서 간식 타임!! (저렴하진 않네요..ㅜㅠ 뭐 놀러가면 다 돈이죠~)
이것저것 사먹어서 간식만 2만원이 넘네요.
비가와서 밖은 못나가고 (우산이 없었습니다. 춥기도 춥고, 이만큼 돌았으면 많이 봤다 싶기도 했고 ㅋ)
힘내서 구경 못한 곳을 다시 돌아 봅니다.
오!!크!!통!! 이거 부럽네요.
열심히 돌고 나옵니다.

더 볼곳이 많은 듯 했으나 다리도 아프고 . . . 나왔습니다. 

대충 4시간 이상 있었던것 같네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조금 더 힘들었는데 평일에 가면 아이들이 오락실 느낌으로 놀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관리 하는 사람이 없었고 (넓어서 . . .)

그럼 프로그램 마다 시간 제한이라도 제대로 걸어 놓았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그냥 앞에 "뒷사람을 위해서 3분만 이용해 주세요" 정도로 가이드 하고 있어서 뒤에 줄서있는데 한사람이 30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뭔가 마트 줄 서는 것도 아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걸 기다리는게 쉽지 않네요. 

대부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라 개발자 입장에서 조금만 손보면 훨씬 좋지 않을까 싶었네요.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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