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 나들이 1탄 - 고흥의 자연을 찾아서

부모님이 오셔서 고흥을 다녀 왔는데 규모가 적지 않은 지역이어서 2일 기준으로 일정을 짜놓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조용한 동네여서 하루에 돌고 왔습니다.
하루에 돌아다닌것 치고는 왔다갔다 한곳이 많아서 부분 부분으로 리뷰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과역 기사님 식당!!!)

백종원님이 다녀가셔서 매우 유명해진 과역 기사님 식당입니다.
아버지께서 인터넷 리뷰를 많이 보시고 기대를 많아 하고 가신 장소입니다.

주차할곳도 많고 워낙 조용한 동네라 여유있게 가도 될듯 했습니다.

토요일 11시쯤에 갔는데 조용 했습니다. (동네 자체가 조용 합니다. ^^;;)

메뉴는 깔끔하게 단메뉴!!! 삼겹살 백반 입니다.

여러가지 반찬에 삼겹살이 나옵니다. 

인당 8천원에 백반에 삼겹살이면 좋네요.

백종원님이 2016년에 다녀가셨습니다. 지금도 변함 없는건지 확인 하기는 어려운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금액도 금액이고 깔끔하게 먹고 가기 좋은 장소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고흥이라는 동네까지 찾아 왔는데 특색이 없다는 점?? 가격대에 비해서 괜찮다는 점은 확실한듯 합니다.

거금도)
이후 예전에 뱃길로만 갔었다가 다리가 이어졌다는 거금도를 찾아 봤습니다.

다리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조용한 섬느낌 입니다.

다리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휴게소는 한번 들러줘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사진찍기 좋게 만들어 놨네요. 뭔가 이런걸 볼때마다 돈을 많아 들여서 사람들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 조형물들을 만들어 놓았을 텐데 잘 됬으면 하네요.

유람선이 있는데 . . . 나들이 다니는 사람이 가장 많을 토요일 점심 때인데 너무 한적한 느낌이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말 여유 라는 단어로 표현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연소해수욕장)

거금도 연소 해수욕장입니다.

조용하고 규모도 작습니다.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데크도 구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나 막아 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주변에 가게도 없고 해서 조용한 마을에 해수욕장을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뷰?

주변에 뭔가 상권이 없습니다.

다 가지고 가야 할듯 한 장소 네요. ㅎ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놀다 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여름에 와보지를 않아서 뭐라고 하기 에메하네요.

익금해수욕장)

연소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익금해수욕장 입니다.

해수욕장 뷰 입니다. 

다른 사진이 없는 이유는 연소해수욕장과 거의 비슷 합니다.
샤워실도 비슷하고 구성도 비슷합니다.
규모는 약간더 큰 느낌

금의시비공원)

경치 좋은 바닷길인 금장해변길에 위치한 금의시비공원 입니다.

반쯤 돌았네요. ㅋ~

바다뷰는 그냥 평화롭습니다. 그냥 좋네요.

공원 입니다. ㅎㅎ 냥이가 보고 울길레 배고픈가 보다 했는데 먹을 게 많았던걸 보면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디로 가는 곳인가 해서 봤는데 

해변까지 내려가는 듯 했습니다. 

고향이 그리워 슬프구나 . . . 뭔가 돌아다닌 세월도 많고 점점 서울에서 생활한 기간이 더 많아 지다 보니 어디가 고향인가 싶은 생각도 살짝 들고 센치 해지네요

오천몽돌해변)

해수욕장이 아닌 해변입니다.
몽돌해변이라고 하면 거제 몽돌해수욕장이 생각 나는데 몽돌 해수욕장이 몽글몽글한 자갈 들이 많은 돌아다녀도 좋을 듯 한느낌의 해수욕장이라고 하면 이곳은 그냥 거친 돌맹이들을 쌓아놓은 느낌의 장소 입니다.
해수욕장은 아닌듯하네요. 광광지 느낌은 아닌듯한??

소원동산)

거금도 일주의 마지막 코스인 거금도 소원동산입니다.
진짜 동사....ㄴ....
길 옆에 정자가 하나있네요.

뷰는 멋있다. 근데?

거금도를 한바퀴 돌았는데 거금도에 대한 인상은 정말 한적하다.
평화롭다. 조용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뱃길로만 왕래하던 지역에 엄청난 공사비용을 주고 다리를 이어서 섬 사람들의 생활이 편리해졌겠지만 뭔가 엄청 멋진 해상 경관이라던지 이 정도로 길도 정비하고 사람들을 맞을 준비를 하려고 했다면 있어보이는 광광지가 있던지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 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을 요청 하기에는 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물론 많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나도 조용한 섬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탄은 고흥의 상징 우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11.07 - [여긴 어디지?] - [전라남도] 고흥 나들이 2탄 - 가자 우주로

[전라남도] 고흥 나들이 2탄 - 가자 우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