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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를 나와서 가자우주로!! 나로호도로 가보았습니다. 

2021.11.07 - [여긴 어디지?] - [전라남도] 고흥 나들이 1탄 - 고흥의 자연을 찾아서

 

[전라남도] 고흥 나들이 1탄 - 고흥의 자연을 찾아서

부모님이 오셔서 고흥을 다녀 왔는데 규모가 적지 않은 지역이어서 2일 기준으로 일정을 짜놓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조용한 동내여서 하루에 돌고 왔습니다. 하루에 돌아다닌것 치고는 왔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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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역사전시관)

우주로 넘어가기 전에 살짝 다르지만 나로호도를 가는 길에 있던 발포역사전시관을 갔습니다.

임진왜란의 역사가 담겨 있는 발포역사 전시관입니다...만...

코로나때문에 문닫았습니다. ㅠㅜ 개관일정은 미정이네요.
그래도 아쉬우니까 돌아봤는데 뒷편에 가볍게 구경할만한 장소가 있습니다. ^^;;
약간 이런 멋진 경치를 고흥에 원했었는데 말입니다. 
스토리를 읽고 있으면 왜 이곳에 석상을 세워 놓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련해오네요.
거북선보다 거미가 눈에 더 들어와서 무서웠습니다. ㅜㅠ;

 

나로호도 우주과학관)

가자 우주로!!

고흥의 핵심!! 나로호도 우주과학관 입니다...만...???

여기도 코로나로 휴업중입니다. 으잉...

안에 들어 갈 수 없으니 경치나 보고 가야지 싶네요.
멋있기는 한데 말입니다. 

뭔가 로켓 조형물 하나를 보러 오기에는 조금 억울한 느낌이랄까...

물론 인터넷으로 미리 휴관 여부를 알아보지 않은것은 있으나 이곳 하나를 보기위해서 고흥을 오는데 나로호도를 들어오기 전에 미리 휴관여부를 걸어놓던지 하는게 어떨까 싶은 조금은 억울한 느낌도 살짝 드네요;

캠핑장이 있기는 한데 여기까지와서 캠핑을?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안에 들어가서 동영상관 같은데 들어가서 4D 느낌도 좀 받고
전시관 같은 것도 구경하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여기까지 왔는데 더 못간다고? 라는 느낌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휴관이라니. . . 시내도 아니고 이것 하나밖에 없는 공간인데 여기까지 와서야 휴관 공지가 되다니 . . .
뒤에 발사대나 뭐나 더 있는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네비로 길은 찍히나 보안으로 출입 통제되어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여기까지가 끝인데 문도 닫혔고 . . . 코로나 젝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 코스인 우주발사전망대로 . . .

 

우주발사전망대)

우주발사 전망대를 가는 길에 사진찍은곳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뷰는 그냥 찟었다!!

드디어 우주발사전망대로!!!

발사를 할때 전망대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을까 싶은 위치 입니다. (당연히 그러라고 만들어 놓았겠죠?)

와!! 멋있습니다. 올라가면 이러나 저러나 뷰가 좋을것 같습니다.만. . . 젝인 

여기도 휴관이네요 =0=;; 

고흥을 넘어 올 날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다 휴관이네요;

주변에 잘 꾸며져 있기도 하고,
뒤쪽으로 산책로도 있습니다. 볼만한 구간도 몇개 보이네요. 1시간 코스라고 하네요.
산책로가 이렇게 저렇게 다녀오는듯 합니다.
짚트랙이 있는데 줄도 없습니다. ㅜㅠ 코로...나
경치만 보고 갑니다.
와!! 이뷰는 정말 해지녘 경치와 어울어져서 섬들도 보이고 파도에 논에 이건 최고네요. 

여러 곳을 돌아 봤지면 손에 꼽을 만큼의 경치를 느꼈던것 같습니다. 

뭔가 아쉬운건 다들 휴관이어서 와~ 이거 장난아니다 라는 느낌보다도 이거라도 건졌다 이런 느낌? 

한적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백리섬섬길)

마지막으로 고흥을 떠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백리섬 섬길 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이어주는 섬들에 다리를 연결해 놓은 곳인데 생각 했던 느낌은 이곳을 달리면 바다위를 달리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 하였으나 사진을 보면,

그저 다리들만 많은 느낌이네요. 

생각한 느낌이 아니네요;;

광관의 느낌보다는 상징적인 느낌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 사진 하나로 고흥이라는 장소가 설명이 되지 않을가 생각 됩니다.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의 장소.

사람이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한번 가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길을 다가 중간중간에 경치를 볼 수 잇는곳을 매우 많이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커피 한잔 사들고 돌아다니다가 그저 경치 보면서 멍때리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도 많이 없고 그래서 그런지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섬을 구경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고 캠핑 트레일러도 몇개 보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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