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조] 경주 체리주

정확한 명칭은 "경주" 입니다.

경주체리주 같은 느낌이네요. 

친구가 계한다고 사가지고 왔네요. 크~!! 

웃긴게 어린 시절 수학 여행으로 경주를 몇번을 갔는데 경주 특산물이 체리 인걸 이제 알았네요. ㅋ (술로 배웁니다.)

가격은 2만원 정도, 도수는 15도, 용량은 360ml 입니다.

유형은 기타주류로 분류되는데 청주 베이스의 술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체리모양을 유물 느낌을 준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경주다!! 라는 느낌 가득한 디자인 입니다.

병도 깔끔하네요.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술 색상인 핑크 색상과도 잘 어울리네요.)

보면 주정에 청주를 섞어서 청주 느낌을 주고 당류와 체리향으로 달달함을 넣어 놨네요. (재료만 보면 가격이 조금 높다고 생각되어 아쉽긴 하네요.)

뚜껑쪽 디자인도 신경 좀 쓴듯 합니다. ㅎ

잔에 따라 보니 생각보다 조금 더 연하네요.은은한 것이 좋네요 ㅋ

달달함으로 그냥 끝을 봅시다!! 요아정에 샤인머스킷까지!! 단+단+단 조합!!!

마실 때 적어 놓은 리뷰를 보니 청주 인데 체리 향으로 청주 맛을 덮어 놓았다.

체리향 청주 보다는 체리 소주 느낌.

알콜향이 강하진 않은데 마시면서 살짝 알콜의 쌉싸름함이 올라온다.

라고 적어 놨는데 지금 자세히 보니 주정에다가 청주랑 체리향을 섞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 맛보고 정확보다 좀 나오는데 나 생각보다 술 잘알이 된걸지도??)

달달하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만원 이하의 전통주들에서 조금 더 괜찮은 느낌을 받은 술들이 몇가지 스쳐지나가긴 하네요. 

2023.02.25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농업회사법인(주)솔송주] 솔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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