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돌이는 게임을 해야지

[모바일] Machinika: Atlas

꼬꼬마도리도리 2024. 11. 20. 12:52

Machinika: Museum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후속으로 나온 퍼즐 게임 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리뷰 했던 게임 중에 아래 시리즈 같은 느낌으로 퍼즐 게임 시리즈가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2018.06.20 - [겜돌이는 게임을 해야지] - Enchanted Books(마법의 책)

 

Enchanted Books(마법의 책)

지난번에 리뷰를 했던 "검은왕좌의 성", "사라진 보물"과 같은 시리즈의 게임 입니다. 왠지 하나하나씩 무료로 풀어주는것이 저같이 관심 가지는 사람보고 다 해보라고 하는 느낌 입니다. 시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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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도 깔끔하고 구성도 괜찮습니다. 

저는 모바일로 했는데 스팀에도 올라와 있나 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깔끔한 3D 느낌 입니다.
불시착을 하면서 시작하는듯 한데 퍼즐게임에 스토리도 열심히 넣어 놓은 듯 하고.
요즘 퀄리티 있는 퍼즐 게임들이 많네요.
화면을 이동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생각보다 조작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토리 흐름도 신경써서 표시해놓은 듯 하네요.
신기한 열쇠라고 되어 있는데 거의 만능 열쇠 느낌~ ㅋㅋ
위치를 조절 하면서 열쇠 모양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어렵진 않아 왜 있나 싶었는데, 조작하는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챕터1. 챕터 단위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 무전도 하면서 스토리의 몰입을 증가 시켜 줍니다.
스토리 설명까진 좋은데 모바일 게임에서 이런걸 다 읽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약 그림 정도가 좋을 텐데요.)
퍼즐 게임이니 힌트도 있습니다. (힌트를 볼만한 난이도는 아니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문 너머로 보이는 길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모바일 퍼즐류의 경우 대부분 단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 게임의 경우 어느정도 이동을 하다 보니 나름 돌아보는 맛이 있네요.)
딱 봐도 뭘 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진 않습니다.)
이런 류의 퍼즐도 딱 보면 직관적으로 뭘 해야 하겠다 싶은것이 보이네요.
챕터 1 클리어!!!
2챕터로 갑니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생각보다 뭘 해야 하는지 알려주진 않아서 찾는 재미도 있네요.
조금 돌아다녔지만 아!! 이거다 싶네요.
창 밖으로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우주 정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폴폴 납니다.
스토리의 흐름을 복기 할 수 있는 부분도 역시 있습니다.
챕터 2부터는 구매하세요~! 라는 군요.

역시 퀄리티가 좋다 싶었는데 챕터 2부터는 유료 입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챕터 2부터 유료로 가려고 하면 호기심을 자극해야 할텐데 생각보다 스토리의 흐름이 많지 않아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지 않네요.

게임 자체의 구성이 좋아서 앞쪽에 힘을 조금 더 줬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