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킬트 하이볼 (갓파더 & 히비스커스)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 카브루(Korea Advanced Brewery)에서 하이볼을 내놓았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올해 초에 나왔으니 조금 되긴 했네요 ㅎㅎ
수제 맥주류는 예전에 한창 마시다가 요즘 잘 마시지 않아서 제 블로그를 검색해봤더니 구미호 IPA가 카브루네요.
경복궁, 세종 등의 에일 맥주도 카브루에서 만든 맥주라고 합니다.
2022.05.16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카브루] 구미호 IPA (India Pale Ale)
히비스커스(Hibiscus))
가격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4000~5000쯤 했던 것 같고...(500ml는 아니지만 주정이 들어가지 않고 위스키가 들어가있는 하이볼이 그쯤 하는 것 같습니다.)
355ml, 도수는 4.5도 입니다.
위스키는 6.76%들어가 있네요 ㅎ
달달한데 히비스커스 맛도 나고 위스키 향도 살짝 있습니다.
가볍게 마시기 나쁘지 않은 듯.
주정향이 없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단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볍게 마시기 나쁘지 않네요.
갓파더(God Father))
칵테일로도 유명한 갓 파더 입니다.
도수 및 용량 등은 히비스커스와 동일합니다. (355ml, 4.5도, 위스키 6.76%)
2024.09.0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비갠스1806] 올드패션드
설탕들어간 부분을 빼면 주요 맛을 내는 부분은 올드패션드의 경우 버번에 비터가 들어가고, 갓파더의 경우 스카치에 아마레또가 들어가는 부분인듯 합니다.
복합적인 맛의 경우 상당한 차이가 날것 같지만 이 정도로 뭉개지는 캔 칵테일의 경우 위스키에 설탕 느낌 정도로 생각 하면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도 맞을 듯 하네요.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훨씬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단데 이게 갓파더라는 칵테일 자체가 단건지 캔 칵테일이라서 단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도수가 낮아서 훨씬 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전체 적으로는 올드패션드가 계속 생각 나는 맛이긴 했습니다.
(짭으로 마셔서 위스키에 설탕 느낌이라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긴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