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하이볼]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캔

꼬꼬마도리도리 2024. 9. 18. 21:16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을 가지고 만든 캔 하이볼 입니다. 

하이볼 가격이 한국 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짐빔 하이볼 캔도 그렇고 일본에서 만든 캔 하이볼들에는 기본적으로 주정이 들어간 향만 입혀놓은 하이볼 보다는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들이 대부분 인듯 합니다.

2023.10.20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짐빔 하이볼 캔 (Jim Beam Highball)

 

짐빔 하이볼 캔 (Jim Beam Highball)

한창 유행이던 하이볼캔 중에서 그래도 막차를 탄듯한 느낌의 짐빔 하이볼 입니다. 한창 편의점 하이볼캔이 유행을 타다가 위스키는 없이 주정에 위스키 향만 섞은 하이볼들이 우후죽순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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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위스키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캔 입니다. (디자인 잘 된것 같습니다.)
대충 번역해보면 얼리지 마세요. 시원하게 드세요. 별다른 내용은 없네요. ㅋ (오른쪽 내용은 뭔가 맛있게 마시는 비법인줄 알았는데 건강하게 즐기라는 내용인 듯 합니다.)

도수는 7도, 350ml 입니다.

그냥 뚜껑입니다. ㅎ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조금 연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돈까스는 언제나 진리다!!!

일본 캔 하이볼들에 대한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달지 않아서 좋아 합니다. 

딱 위스키에 하이볼 + 탄산수 정도 섞었다 싶은 느낌의 하이볼 입니다. 

탄산도 약하고 위스키 향도 약하긴 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기는 한데 가볍게 마시기에는 좋지 않나 싶네요.

하이볼 보다는 예전에 마셨던 하드셀처류 술이 더 생각 나는 정도의 농도 인듯 합니다. 

2021.10.15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하드셀처(?)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저는 유행에 뒤처진건가 싶기도 하고 . . . 어쨋든 하드셀처라는 술의 경우 탄산수에 알콜을 넣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느낌을 강조한 술로 보이고, 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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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차이 일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마시는 것도 좋아해서 이정도도 좋네요. ㅎ

딱히 산토리 위스키이다 싶은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