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탁주] 서울 장수 생막걸리 (십장생)
서울을 대표하는 장수 생막걸리 입니다.
지역 막걸리라고 하기에는 가장 규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ㅎㅎ;;
십장생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옛 방식을 고수해서 유통기한 10일을 고집한다고 하여 십장생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서울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고객이 있기 때문에 가능 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서울에 있는 여러 양조장들의 연합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도봉 연합 제조장에서 생산 된 막걸리 네요.
아무래도 양조장이 각각 이라고는 해도 동일한 막걸리 이름을 달고 있으니 양조장 별로 제조법이 동일하기는 하겠다 싶습니다.
도수는 6도 가격은 1000원 초반대 입니다.
외에 동일 제품 처럼 보이는데 흰색으로 디자인 된 병에 들어 있는 제품이 있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 국내산 쌀을 사용 했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흰걸로... ㅎㅎ)
10일 보관이라고 하면 당연히 유산균이 살아 있는 보통 이런 옛날 막걸리 느낌의 막걸리는 유산균 때문에 시큼한 맛이 강한데 그만큼 강렬한 맛은 아니라 목넘김이 편합니다.
부산 생탁과 맛이던 포지션이던 가격이던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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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합동양조] 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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