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지?

커피 그라인더 (Coffee Grinder)

꼬꼬마도리도리 2022. 11. 23. 08:45

예전에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 마시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그냥 드립백을 사서 내려 마시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 콩을 사서 갈아마시기는 어렵고 커피 가루를 사서 내려 마셨는데 혼자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것도 아니기에 커피 가루를 밀봉한다고 해도 금방 산폐되고 해서 간편한 드립백으로 갔었네요.

2019.02.06 - [이건 뭐지?] - ucc 드립 커피 (일회용 드립 커피)

 

ucc 드립 커피 (일회용 드립 커피)

불과 몇년전만해도 커피는 믹스커피도 잘 안마셨는데 자주 출장을 다녔다가 같이 출장간 윗분이 믹스커피를 자주 드셨는데 이게 따라 다니다 보니 어쩔수 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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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번에 커피 콩을 갈아서 내려 마셔봐야지 싶어서 그라인더를 구매해봤습니다. 

다이소에서 5000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다가 가격 차이도 별로 안나서 쿠팡에서 8000원 정도하는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마감이 좋지는 않은데 잘 갈리믄 되죠.
조립도 아니고 맷손(맷돌 손잡이) 같은 느낌이네요.
콩을 채우는 곳입니다.
육각렌치 느낌이네요 =0=a
이 부분을 조여서 분쇄 정도를 조정하는데 이게 잘 갈릴까 싶게 생겼네요.
분쇄 가루가 담기는 곳입니다. (전체 구조는 단순하네요.)
커피 콩을 넣고
갈았... 잘 갈리네요 O_Oa
예전에 구매했던 드리퍼와 필터 입니다. (필터가 필요 없는 드리퍼로 구매를 했는데 세척이 귀찮아서 그냥 필터를 끼워서 쓰게 되네요 ㅋ)
곱게 간 커피 가루를 올리고.
드립~ 향이 좋네요 ㅎ
잘 내려 가네요 ㅎ
좋네요.

사무실에 커피 향이 났으면 좋겠다 싶어서 갈아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퍼지지는 않네요. ㅜㅠ

아래층에 커피 기계가 있는데 그냥 아메리카노 뽑아서 마시는게 더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 . . ㅎ

원래 커피를 진하게 마시지 않아서 나쁘지 않은것 같기는 합니다.

커피 갈 때에 나는 향에 취하기는 하네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