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뮤지컬

마녀 (2018.06)

꼬꼬마도리도리 2018. 9. 10. 23:16

기대작이라는 애기 없이 개봉 했다가 입소문으로 흥행을 달린 영화가 있습니다.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포스터 분위기와 제목만 봐서는 여름을 겨냥한 호러영화 같은 느낌이 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액션영화 입니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액션 느낌입니다. 놈놈놈을 봤을 때의 느낌(??)

예전에 아는 후배가 한국사람들은 반전병에 걸려있다 라고 하던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흘러가면 그 또한 재미 없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 30분정도는 뭔가 이야기를 흘러가게하는데 갑자기 슈스케 같은 애기도 나오고 하는거 보면 유행따라 지나가는 B급영화인가 보다 싶은데 지루한 부분을 지나고 나면 영화가 180도 변합니다. 

리뷰들을 봐도 비슷한 애기가 액션씬이 좋다 라는 느낌인데 저도 역시 후반부는 재미있게 보았으며 마지막에는 2편이 기대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명탐정 1편을 보았을때에도 2편이 기대 되고 그랬습니다. ㅎㅎ (3편을 보고 4편이 기대되지는 않았습니다. ㅜㅠ)


이 영화는 초반에 막 몰아치는 느낌으로 진행 되는데 이게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 뜬금 없기는 합니다. 

시간도 시간이기는 하지만 뭔가 두번봐야 잼있을 법한 초반입니다.

솔직히 이 장면 까지는 크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했는데 뒷부분을 알고 다시 봐야 하는 듯 합니다.

영화를 곤충으로 비유하자면 여기 앞까지가 머리 부분이고 여기서 부터 가슴부분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냥 이야기를 진행 시키는데 뭔가 지루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느낌~!

뜬금 슈스케가 나와서 내가 이런거 볼려고 하고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0=;;

오디션 중에 막신기한거 마술같은거 했다 그러고 나오는데 뭐시 중하다고 앞에 안보여주고 뒷부분에 따로 뭔가 내가 이걸 숨겨 뒀어라는 느낌으로 보여주는지 =0=;; 

언론에 노출되는 방식을 슈스케로 잡고 있는데 다른 방법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했습니다. (유튜브라던지. . . ??)

최우식이라는 배우분인데 필모를 보면 알듯말듯 한데 이번영화에서는 확실히 씬스틸러 느낌~! 

JYP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놀람 뜬금 느낌?

영화는 이장면을 기점으로 머리, 가슴을 지나 배 부분으로 변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소름한번 돋아 주시고 (아님말고) 신나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끝날때 까지~! =0=;;

일본 영화에 나올 법한 느낌의 케릭터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약간 과한느낌이 있기는 한데 이미지와 맞물려서 나름 괜찮은 느낌의 케릭터를 보여 줍니다. 


이후 2편을 기대하세요~! 라는 느낌인데 저는 기대 할랍니다.~! 

잼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