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광군제를 맞이해서 필요 한 물건이 없나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요즘 거의 대부분이 출장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사에서 개발하는걸 기준으로 잡는다고 했는데 우째 출장만 다니는지... =0ㅜ (눈물이 찔끔)
각설하고 회사에서 모니터를 지원해 주기는 하는데 본사 개편을 하면서 어느센가 없어졌고 출장 다니면서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가볍게 막 쓸 모니터를 하나 장만 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에서 평소에 7만원 정도 하는 금액이고 할인 받으니 6만 정도에 구매 가능 하네요.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가 6만?? 그냥 잘 켜지면 다행이다 싶기는 하네요. 크~!
뽁뽁이 없이 배송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배송이 가장 걱정이기는 했습니다.
배송은 보름정도 걸렸습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케이블 3종, 케이스, 메뉴얼 정도 네요. (깔끔한 구성 입니다.)
아무래도 가지고 다니려고 하면 케이스가 필수여서 케이스가 있는 구성으로 알아 봤는데, 가격도 싼데 이런 구성이라니 매우 만족 입니다.
사용 목적 기준으로는 업무시간에 소리를 켜는 일이 거의 없으니 스피커 부분을 없애고 두께를 조금이라도 더 얇게 가져가면 좋겠으나 보통의 경우면 필수이긴 하겠네요. ㅎㅎ
패널도 패널이고 사운드도 그렇고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한데 가격 생각 하면 이만한 깡패도 없다 싶기도 하네요.
용도를 출장용 막쓰기로 정해서 그런지 이걸로 게임 할 것도 아니고 티비 볼것도 아니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워런티 1년이 있기는 하지만 중국으로 다시 보낼 것도 아니고 빨리 고장나면 매우 아쉬울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애초에 막 땅을 치고 후회 할 만한 가격대가 아니니...
이번 광군제에서 득템 하나 한듯 한 느낌이기는 하네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