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지?

혼시티 리클라이닝 홈 오피스 의자

꼬꼬마도리도리 2024. 9. 18. 20:59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의자가 가죽이 헤져서 가죽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더운 여름을 버티지 못하고 접착제가 미끄러져서 그냥 의자를 버리고 새로 장만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의자가 20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굳이 좋은 의자가 필요 없어서 쿠팡에서 6만원대 의자로 구매 하였습니다. 

이렇게 포장 되어서 왔습니다. (생각보다 조립을 많이 해야 하네요.)
간단 할 줄 알았는데 부품이 많네요. ㅋㅋ
바퀴, 공압 펌프, 커버, 의자 조절부, 나사 등이 따로 쌓여 있습니다.
바퀴를 먼저 끼워 줍니다. (여럽지 않습니다.!!)
공압 펌프도 그냥 끼워 놓으면 됩니다. (여기 까진 뭐~)
이 구간을 결착해줘야 하는데 앞뒤와 나사 번호를 잘 찾아서 연결 해줘야 합니다.
설명서를 잘 보면 나사 번호가 적혀 있으니 맞춰서 연결 하면 됩니다.
잘 연결을 하고!!
의자를 올리면!!! 으아아아아!!!!! 이거 아닙니다. 의자를 다 조립하고 올려야 합니다. (순서를 잘 못 조립 했는데 빼질 못해서 그냥 올려 놓고 조립 했습니다. ㅋ)
등받이와 팔걸이를 먼저 조립하고 의자와 등받이/팔걸이 부분을 결착 시킵니다.(바닥에서 연결을 다 하고 하단부와 연결하는것이 정상 순서 입니다. ㅋ)
마지막으로 목받이까지 연결 하고 커버를 씌우면 완성!!!
아무래도 저렴해서 그런지 마감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네요. (지저분한 부분, 나사가 떠 있는 부분(이건 원래 이런가),, 실밥이 나와 있는 부분
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부분, 커버도 뜨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저렴하기도 하고 의자의 기능에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자와 비교해서 크기가 차이가 나지는 않네요. 등이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정리를 안해서 지저분한 느낌이긴 한데 말입니다. ㅋㅋ 의자는 문제가 없습니다.

뒤로 기울였을 때에 등받이와 의자가 연결된것이 아니라 팔걸이와 등받이가 연결되어 있어서 등받이를 넘길 때 팔걸이에 붙어 있는 부분이 기울어 지는 것이 특이한 점인 듯 합니다. 

그외에 높이라던지 허리 조임등의 기능은 크게 무리가 없다 라는 생각 입니다. 

엉덩이 부분이 라텍스로 되어 있는 건 상관 없는데 커버가 매쉬로 되어 있어서 금방 뜯어지지 않을까 생각 되기는 하네요. 

뭔가 방석을 써야 하나 고민이 되는 의자인듯 합니다. 

그렇게 비싸진 않으니 쓰다가 봐야 할듯 한데 기존 의자를 10년여를 썼던걸 생각 하면 단순하게 3년은 써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