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뮤지컬

빅샤크 (2018.07)

꼬꼬마도리도리 2018. 7. 8. 21:34

언제부터인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것은 애들 영화만 보고 있는 도리도리 입니다. 


와이프가 마법을 쓰는 날이어서 힘들어보여 애들을 대리고 극장을 가려고 하였는데 평이 좋아서 예고를 애들 보여줬더니 좋아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평중에 기억남는 것은 "저는 보는데 지루했는데 애들은 엄청 좋아하네요" 라는 글과 "애가 영화보고 우는거 처음 봤네요" 라는 글이 었는데 

저도 어느정도 공감 하였다 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영화 끝나고 애들한테 들었던 말은 첫째는 "자기는 팝콘도 안먹고 영화를 보았다!!", 둘째는 "무서웠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봤다" 라는 내용입니다.

영화에 무서운 내용은 거의 안나온다고 보면 되는데 둘째는 어두워지면 무서워 하였습니다. ㅎㅎ


영화의 그림체라던지 에니메이션은 감동적인 퀄이다!! 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그림체다!! 라고 할 수있습니다. 



<‘빅샤크: 매직체인지’ 스틸사진, 사진=히스토리필름 제공> (이하 사진 동일)


귀엽고 알록 달록 합니다. 

바닷속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빠 상어가 아기 상어가 되면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데 뭔가 동기가 약하기는 하지만 애들은 상관 없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별로 나오는 옥토넛이 재미있는것 같기는 한데 애들이 좋아하면 다 오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은 다보고 엄마에게 자랑하는데 아주아주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그거면 충분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