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술] CHOYA FLIGHT (초야 매실주)

일본의 국민 매실주라고 불리는 술이라고 합니다. 

함께 일하는 분이 일본 여행 갔다가 사다줘서 마셔 봤습니다. ㅎㅎ

바로 담근술, 1년 숙성, 3년 숙성 한 제품을 모아 놓은 맛보기 세트? 정도로 생각 하면 될듯 한데 두근두근 하면서 마신듯 합니다. ㅎㅎ

우리나라도 매화수나 설중매 같은 매실 술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매실주는 그렇게 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호기심(?) 정도로 마셔봤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도 매실주 보다는 매실 증류주 쪽이 조금 더 많은 비중이 차지 하기는 합니다.)

예쁘게 담겨 있습니다. (딱 봐도 기대 되네요.)

맨 앞이 지극한 이고 두번째가 3년숙성, 세번째가 1년 숙성인듯 합니다. (맛을 보았을 때 지극한이라고 되어 있는게 바로 담근 술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침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중에는 드시지 마세요, 음주는 20세 이후 뭐 이런 이야기들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ㅎㅎ)

안 좋은 성분 없음!! 매실100%사용 입니다.! (근데 많이 달던데?)

귀엽네요. 예전에 한창 컵주들을 마셨는데 컵주 미니 버전 생각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종류에 따라 진하기가 다르고 지극한의 경우는 매실이 들어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먹어도 되는것 같네요.)

 

초야 1년)

1년 숙성입니다.

영롱하쥬?

한입 했는데 도수가 낮진 않은데 많이 달아서 하이볼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도수는 15도입니다. 

익히 마셧던 매실주 느낌 입니다. 

그냥 마시기에는 많이 달아서 탄산수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딱 괜찮네요.

토닉워터를 섞어도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고 탄산수가 좋은 듯 합니다. 

 

초야 3년)

딱봐도 1년보다 훨씬 진합니다.

맛도 업청 달달 하네요. 진한 향이 확 올라 옵니다.

매실향이 팡!

탄산수 하이볼을 만들어도 맛이 확 느껴질만큼 매실이 진합니다. 

1년짜리에서 딱 3년을 숙성 시켰다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좋네요.

 

초야 지극한)

색상도 그렇고 확실히 연합니다.

매실이 들어 있네요.

똑같이 하이볼을 만들어도 확실히 확 연하네요. (매실도 넣었습니다. ㅎ)

맛을 봐도 단맛이 확 줄고 시큼한 맛이 강합니다. 

앞쪽에 맛 표에 적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셋다 전체적으로 깔끔 합니다. 

왜 국민 매실주라고 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안주는

이것!!

저것!! 다 잘어울립니다.

탄산수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기 딱 좋은 정도의 도수에 향 인듯 하네요.

예전에 앱솔주스가 많이 달다고 해서 술 부심 부린다고 탄산수에 섞었다가 좌절한 기억이 있는데 이건 딱 탄산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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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입니다. ㅎㅎ

단맛이 강해서 탄산수 하아볼로 만들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을듯 하네요.

그 외 니트나 온더락 같은 경우는 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