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 Chabasse XO (샤베스 XO)
처음 리뷰하는 기본적으로 고급 인 술 꼬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ㅎㅎ
꼬냑의 경우 포도주를 두번 증류한 것으로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된 술에 대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기원에 대해서는 네델란드 상인들이 꼬냑 지방에 들렀다가 와인을 구매했는데 장기간 여행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위해서 두번 증류 했다 라는 이야기가 있으면 이렇게 보면 도수나 강도는 다르지만 백세주 과하와 같은 목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드는 술입니다.
2023.11.29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국순당] 백세주 과하
[국순당] 백세주 과하
게임이라고 하면 백세주를 풀업 시킨 다음에 각성 시킨 술. 과하주라고 불리는 백세주 과하 입니다. 백세주 과하의 경우 백세주 같은 약주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여름을 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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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는 40도이고 애초에 포도주를 증류 한 술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술이라는 생각 입니다.
유명한 술 유튜버 중에서 증류를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싸구려 소주를 가지고 증류를 해도 증류를 하고 나면 양이 많지 않아서 많은 비용이 필요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이 가져오신 술이라 가격이 에메하긴 한데 검색만 해봐도 20만원 정도 하는 술인 듯 합니다.
xo(Extra Old)라고 붙어 있는 부분은 오크통 숙성 년도 기준인데 오크통에서 최소 10년이상 숙성 시켜야 xo라는 등급을 붙일 수 있다고 합니다.
- vs(Very Special) : 2년 < vsop(Very Superior Old Pale) : 4년 < xo(Extra Old) : 10년 < xxo(Extra Extra Old) : 14년
느낌은 딱 포도주를 압축해 놓은 느낌 입니다.
향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독하긴 한데 40도 보다는 낮은 목넘김이네요.
이게 바로 고급 술이다!! 라는 느낌? 부들부들한 느낌으로 넘어갑니다.
좋은데 비싸서 자주 마시지는 못하겠네요.